중국/홍콩 증시
상하이종합지수는 주간 기준으로 15.9% 하락, 연속 2주 하락을 기록하였다. 중국 증시
는 2월 초반 수준까지 떨어졌다. 홍콩증시는 본토증시의 급락과 미국증시 변동의 영향으
로 부진하였다. 항셍지수와 H지수는 각각 4.04%, 5.2% 하락하였다.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일 5% 이상 급등하면서 3,000pt를 넘어섰다. 중국 증시가 반
등한 요인들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① 상하이종합지수는 2시 이후 급등하였다.
국유자본이 주식들을 매수하기 시작했다고 보도되면서 투자 심리가 회복되었다.
섹터별로는 국유자본이 선호하는 보험, 은행 주들이 큰 폭의 상승률을 기록하였다.
② 후강퉁을 통해 유입된 자본이 4개 거래일 동안 287억 위안을 순 매수하였다.
누적금액은 후강퉁이 실행된 후 최대 수준이다. ③ 금리인상 지연 기대로 미국증
시 폭등, 아시아 증시 강세도 투자심리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④ 지수가
3,000pt를 하회,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증시를 끌어올린 원인이다.
전망과 전략
중국 상승세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상하이 A주의 12fwd PER은 14.0배로 2005년
이후 평균치인 14.2배에 미달한다. 12fwd PBR은 1.74배로 평균치인 2.1배를 하회한다.
벨류에이션 측면에서는 부담이 적다. 더불어 그 동안 증시의 변동 요인이었던 신용거래
잔액이 고점대비 51% 감소하였다. 정부의 증시 방어정책으로 인해 증시는 하락세를 멈
출 것이다. 다만 실적 예상치의 개선 지연, 투자심리 약화로 상승폭은 제한될 것이다. 증
시는 향후 박스권 등락을 예상하며 저점에서의 분할매수 전략은 유효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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