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윤석민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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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조영남과 윤형주가 듀엣 무대를 펼쳤다.

이번 주 방송되는 ‘불후의 명곡-‘번안가요 특집’에 전설로 출연한 조영남과 윤형주는 직접 기타 연주를 선보이며 트윈폴리오의 ‘하얀 손수건’과 조영남의 ‘삽다리’를 불러 화려하게 오프닝을 장식했다.

평소 볼 수 없었던 두 사람의 듀엣 무대이기에 더욱 의미가 깊었고, 이 외에도 즉석에서 화음을 맞추며 팝송까지 선보여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날 윤형주는 “송창식이 아닌 조영남과 ‘하얀 손수건’을 부르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라고 전하며, 이어 “조영남이 미리 연습한 대로 안 부르고 갑작스러운 애드립을 자주 해서 사실 세시봉 무대에도 잘 껴주지 않았다”고 속마음을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외국 곡에 우리말을 붙여 대중에게 큰 사랑을 받았던 번안가요들로 꾸며진 ‘번안가요 특집’에는 뮤지컬배우 최정원, 바다, 김태우, 팝핀현준&박애리, 황치열, 알리, 벤, 투빅, 마마무, 조정민, 옥탑방작업실 등 총 11팀이 출연해 다양한 장르로 명곡을 재탄생시키며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조영남과 윤형주의 듀엣 무대가 펼쳐지는 KBS2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 번안가요 특집’은 오는 8월 29일, 9월 5일 오후 6시 5분, 2주간에 걸쳐 방송된다.

윤석민 인턴기자 yun@
사진.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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