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용석vs이재명 "돼지 눈에는 돼지만 보여" 발언 재조명 (사진=연합/ 강용석SNS)



강용석이 sns에 근황을 전한 가운데 이재명 시장과의 논쟁이 재조명받고 있다.



이재명 성남시장은 지난 6월 12일 sns에 "강용석의 정신세계 수준을 알 수 있는 멘트. 부처 눈엔 부처 돼지 눈에는 돼지만 보인답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는 강용석이 이 시장의 중동호흡기증후군 환자 정보 공개 행위를 비난한 발언에 대해 일침을 가한것으로 해석된다.



강용석은 앞서 방송된 JTBC `썰전`에서 메르스 바이러스를 주제로 이철희와 토론에서 메르스 환자 정보 공개에 대한 의견을 밝혔다.



강용석은 이재명 시장에 대해 "애 자기 SNS에 올렸냐. 자기 팔로우 늘리려는 거냐"고 말했다. 그는 이어 "필요한 사람에게 필요한 정보만 제공해야 된다"고 주장했다.



이에 이철희는 "선거로 선출된 공직자는 자기 판단을 할 줄 알아야 한다. 욕먹고 선거에서 떨어질 수 있지만, 판단을 해서 책임 행정을 해야 된다"고 반박을 펼쳤다.



한편 강용석은 지난 23일 “졸지에 실업자가 됐으니 다시 변호사로 돌아와야겠다”며 “방송은 하면 할수록 이미지가 소비되는 느낌이긴 하더라. 앞으론 블로그에 매진하겠다”고 전했다.



앞서 강용석은 블로거 A씨와의 불륜 스캔들로 모든 방송에서 하차한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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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소윤기자 jsyoonbear@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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