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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여은과 멜로디데이 멤버들이 고마움을 전했다.



16일 방송한 MBC `일밤-복면가왕`에서는 기존 가왕 매운맛을 보여주마 고추아가씨와 꽃을 든 꽃게, 네가 가라 하와이, 나는야 바다의 왕자, 오비이락이 가왕 자리를 놓고 경쟁을 펼쳤다.



고추아가씨는 박미경의 `민들레 홀씨되어`를 선곡해 가왕 방어전 무대를 꾸몄다. 애절한 보이스로 서글픈 감성을 완벽하게 표현해 내 보는 이들의 박수를 받았다.



하지만 네가 가라 하와이에게 51대 48인 단 3표차이로 패해 가왕자리에서 내려왔다. 고추아가씨의 정체는 걸그룹 멜로디데이 리더 여은이었다.



여은은 "저를 아는 분들보다 모르는 분들이 더 많은 것이라고 생각이 든다"며 "정식으로 인사드리겠다. 멜로디데이의 리더이자 메인보컬 여은이다"라고 소개했다.



얼굴이 공개된 후 김구라는 "멜로디데이의 홍보대사가 되겠다"라고 선언했다. 윤일상은 "가요계 불변의 진리가 있다. `실력이 있는 사람은 언젠가 된다`는 것이다. `복면가왕`을 계기로 승승장구를 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멜로디데이를 응원했다.



실제로 9대 가왕이 걸그룹 멜로디데이의 여은이라고 밝혀지자 멜로디데이와 여은은 연일 검색어에 오르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방송 후 여은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프로그램 방침으로 인해 여러분들께 솔직하게 말씀 드릴 수 없었던 점 진심으로 사과 드립니다"라며 "꿈의무대였던 `복면가왕` 무대를 준비하고 고추아가씨라는 이름으로 무대에 서는 순간까지 모든 순간이 행복이었습니다. 4주동안 고추아가씨란 이름으로 저의 목소리를 들려드릴 수 있어서 정말 영광이었고 설레었습니다"라는 글을 사진과 함께 공개했다.



이어 "여러모로 많이 부족한 저에게 많은 관심 가져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앞으로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래하는데 게을리 하지 않는 멜로디데이 여은이 되겠습니다. 다시 한 번 응원해주신 모든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라고 덧붙였다.



멜로디데이 멤버 예인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우리 여은언니 너무 수고했어♡ 멋지게 노래하는 모습이 정말 자랑스럽고 뭉클했어요♥ 우리 넷 이렇게 오래오래 같이 노래하자! 사랑해. 정말정말"이라며 "`복면가왕`을 통해 많은분들이 멜로디데이에 관심을 가져주셔서 너무나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더 열심히 하는 멜로디데이 될께요!"라고 사진과 함께 글을 게재했다.



유민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잊지 못 할 오늘. 보는내내 눈물만 흘렸다. 감동이다 정말"이라며 "고추아가씨! 멜로디데이의 리더 여은언니! 너무너무 수고했고 자랑스럽다! 앞으로 우리 멜로디데이 힘내서 화이팅하자! 승승장구합시다! 내가 많이 사랑한데이"이라고 전했다.



차희 역시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울 여은언니! `복면가왕`이라는 멋진 프로그램을 만나서 너무 열심히 잘 해주어서 너무 자랑스럽구 고마워요"라며 "또 많은분들이 멜로디데이 에게도 많은 관심 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여은언니 수고했어요! 멜디 우리 오래오래 함께 노래합시다. 게롤라잇!"이라고 말했다.



한편 멜로디데이는 4인조 걸그룹(여은, 예인, 유민, 차희)으로 2014년 싱글 앨범 `어떤 안녕`으로 데뷔했다. 데뷔 전에는 드라마 `각시탈` OST를 시작으로 `골든타임` `청담동 앨리스` `내 딸 서영이` `드라마의 제왕` `보고 싶다` `너의 목소리가 들려` `주군의 태양` `운명처럼 널 사랑해` `내일도 칸타빌레` 등 수많은 인기 드라마 OST에 참여한 실력파 가수다.


김혜림기자 beauty@beauty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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