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복면가왕 꽃게, 복면가왕, 이성경



`복면가왕` 꽃게 정체가 공개됐다.



16일 방송한 MBC `일밤-복면가왕`에서는 기존 가왕 매운맛을 보여주마 고추아가씨와 꽃을 든 꽃게, 네가 가라 하와이, 나는야 바다의 왕자, 오비이락이 가왕 자리를 놓고 경쟁을 펼쳤다.



이날 꽃게는 조용필의 `이젠 그랬으면 좋겠네`를 선곡해 열창했다. 하지만 박미경의 `이유 같지 않은 이유`를 부른 네가 가라 하와이에게 패해 가면을 벗었다.



꽃게의 정체는 배우 이성경이었다. 이성경은 "노래를 너무 많이 불러서 주변에서 `복면가왕` 나가야 하지 않겠냐고 하셨다"며 "즐겁게 하면 괜찮지 않을까 해서 나왔다"고 출연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50부작 드라마를 하며 생활처럼 되어버린 촬영 속에서 소풍을 나온 기분"이라며 "피아노를 전공해서 피아니스트를 꿈꿨지만 우연히 모델이 됐고, 모델일을 하면서 행복하면서도 다음 일들을 항상 고민했다. 다양하게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덧붙였다.



이성경은 2008년 제17회 슈퍼모델 선발대회에서 렉스상을 수상, 2009년에는 아시아 태평양 슈퍼모델 선발대회에서 톱5에 들었다. 이후 SBS 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에서 오소녀로 얼굴을 알린 후 MBC `여왕의 꽃`에서 주연배우인 강이솔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다.



방송 후 네티즌들은 "꽃게가 이성경이라니 놀랍다" "모델로 데뷔해서 배우로 활동하는데 가수까지 가능할 듯" "꽃게 이성경 진짜 만능엔터테이너네" "꽃게 이성경 대반전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성경은 3라운드 곡으로 준비해왔던 익스의 `잘부탁드립니다` 무대까지 선보여 판정단을 감탄케 했다.


김혜림기자 beauty@beauty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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