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말 트럼프 여론조사서 또 1등 (사진=방송화면캡처)



막말 트럼프 여론조사서 또 1등

막말 트럼프 여론조사서 또 1등, "한국은 미쳤다" 망언 재조명

막말 트럼프 여론조사서 또 1등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한국에 대한 발언도 눈길을 끈다.



지난달 30일 JTBC `썰전`에서는 미국 공화당 대선 후보 도널드 트럼프를 다루었다.



도널드 트럼프는 미국이 한국의 여러 가지 문제를 해결해주는 데도 불구하고, 미국은 어떠한 것도 받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급기야 그는 “한국은 미쳤다”며 도를 넘은 발언도 서슴치 않았다.



이에 이철희는 “말도 안 된다. 사실도 아니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강용석은 “지금 우리가 주한미군 방위 분담금의 45%를 부담하고 있다. 이게 9200억 정도이다. 그런데 이게 현금으로 지급하는 내역만이다”라고 말했다.



강용석은 “이 외에도 기지 주변 정비, 민원 해소, 한국군 훈련장 지원, 카투사 지원, 경찰 지원, 여기다 세금도 감면해준다”고 덧붙였다. 김구라는 “엄청나다”며 혀를 내둘렀다.



이어 강용석은 “(도널드 트럼프의) 팩트 자체가 완벽하게 틀렸다. 그런데다가 지금 제일 크게 지원하는 게 용산 미군기지 평택 이전이다. 거의 100% 우리가 지원해주고 있다. 처음엔 100억불이면 된다고 했는데, 지금은 200억불 가까이 된다”며 혀를 찼다.



한편 지난 2일 미국 NBC방송에 따르면 월스트리트저널과 공화당 유권자들을 대상으로 공동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트럼프가 가장 높은 19%의 지지율을 기록했다.



뒤이어 스콧 워커 위스콘신 주지사가 15%로 2위, 젭 부시 전 플로리다 주지사가 14%이다.


장소윤기자 jsyoonbear@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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