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27,850 -1.42%)는 올 2분기 작년보다 감소한 매출과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한국타이어는 2015년 2분기 매출 1조6199억원, 영업이익 2011억원을 달성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5%, 20.0% 줄어든 수치다.

한국타이어 관계자는 "중국 및 국내 경기 침체와 더불어 타이어 시장의 경쟁 심화로 인한 판매 가격 하락과 환율 하락이 주요 원인"이라고 분석했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유럽과 북미지역의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12~14% 상승했다. 한국타이어는 앞으로 북미 시장 중심의 판매가 확대될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다. 또한 초고성능 타이어(UHPT)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3.5%성장하며 꾸준한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 UHPT의 매출액은 2015년 2분기 승용차용 타이어 매출액의 약 34%를 차지했다.

한국타이어 관계자는 "앞으로도 유럽과 북미 지역 중심의 프리미엄 타이어 시장에서 시장 지배력을 강화하고, 초고성능 타이어와 트럭버스 타이어 등 고인치 타이어 상품 판매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김근희 한경닷컴 기자 tkfcka7@hankyung.com

ⓒ 한경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