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즈키 허슬러-다이하츠 코펜-알토라팡, 디자인과 성능 두 마리 토끼 잡는다
[라이프팀] 최근 국내 자동차 시장의 다양성에 잔잔한 파도가 일고 있다.

독일 디젤 세단을 말하는 것도 아니고 일본의 하이브리드 세단을 말하는 것이 아니다. 바로 일본 경차의 진격을 소개한다. 일본 공인연비 25 km/l 이상을 기록 중인 일본의 베스트셀러 경차인 스즈키 허슬러와 알토라팡, 그리고 스포츠카의 감성까지 갖추고 태어난 다이하츠 코펜이 바로 그 중심에 있다.

스즈키 허슬러와 알토라팡은 20대~50대 연령층 모두의 만족을 충족할 수 있는 실연비 25km/l 이상과 개성 넘치는 디자인 및 경차 이상의 실내 공간이 장점이다. 다이하츠 코펜 또한 24km/의 공인연비 능력 이외에 컨버터블 특유의 하드탑 개방을 통한 감성 이외에 스포츠카 의 감성을 자랑한다.

게다가 올 상반기에 출시되어 전 세계적으로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혼다 S660의 경우 람보르기니, 포르쉐, 페라리와 같은 슈퍼카에 탑재된 미드쉽 엔진을 장착했고 연비는 경차 수준의 20km/l 이상을 뽐내고 있다.

위에 차량들과 같은 수입미니경차 들이 요즘 핫한 인기를 끌고 있는 이유는 우리나라도 선진국처럼 이제는 차동차가 과시가 아닌 디자인, 효율성에 중심이 되고 있다는 것이다. 이제는 허세가 아닌 실속파, 개성파가 늘어났고 앞으로는 더더욱 늘어날 수밖에 없을 것으로 전망한다.

자동차시장의 흐름은 불과 20년 전만해도 벤츠, BMW, 아우디, 폭스바겐 이 많은 인기를 얻었던 만큼 강남소나타로 불리게 되었다. 시내 대로변에 5분만 있으면 국산차보다 더 많이 보일 정도로 수입차들이 많아 존재성이 떨어지고 있는 현실이다. 이런 이유 때문에 나만의 독특한 디자인을 찾는 것은 당연지사다.

이와 같은 차량들을 수입하여 판매중인 일본경차 수입전문원인 파워브릿지 에 따르면 고효율을 추구하는 알뜰한 소비자들의 성향과 자신만의 개성을 추구하고자 하는 감성이 결합하여 1천만원대에서부터 3천만원대에 이르는 다양한 가격대의 경차를 구매하는 고객이 대폭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훌륭한 연비 능력에 국산 경차와 동일한 수준의 각종 혜택(취등록세면제, 통행료50%, 공영주차장50% 등) 그리고 감성 넘치는 디자인은 앞으로도 국내 자동차 문화의 다양성에 큰 일조를 할 것으로 기대 된다. (사진출처: 파워브릿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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