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상반기 한경 소비자 대상] "산지 재료 맛 그대로"…1년 만에 2만대 팔려
‘셰프 컬렉션’은 세계 냉장고 점유율 1위인 삼성전자의 프리미엄 브랜드다. 혁신적인 미세 정온 기술로 소비자의 사랑을 받으며 2015년 상반기 한경 소비자 대상을 받았다.

셰프 컬렉션 냉장고는 지난해 3월 미슐랭 3스타 레스토랑 오너 셰프들과의 협업으로 만들어졌다. 올해는 제품 높이를 7㎝ 낮춘 신제품을 출시하며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 이 결과 제품 출시 1년 만에 2만대라는 기록적인 판매 수치를 달성했다.

삼성 셰프 컬렉션은 미세 정온 기술 및 우수한 성능을 통해 산지에서 느낄 수 있었던 재료 본연의 신선함과 맛을 가정의 식탁에서도 그대로 경험할 수 있게 하겠다는 목표로 만들어졌다.

‘셰프 모드’를 통해 식품별, 위치별 최적의 온도를 구현하고 미세 온도 변화까지 최소화해 재료 본연의 맛과 향, 질감까지 살려준다.

셰프 컬렉션 냉장고는 육류와 어류를 장기간 신선하고 맛있게 보관할 수 있도록 한 전문 보관실 ‘셰프 팬트리’를 갖추고 있다. ‘셰프 팬트리’ 안에는 식재료 보관, 오븐 조리, 세척까지 가능한 ‘셰프 팬’을 갖춰 음식 조리 시 번거로움을 덜었다.

재료 보관 후 요리를 할 때 통째로 빼서 사용할 수 있는 ‘셰프 바스켓’과 서랍 끝까지 부드럽게 열려 재료가 한눈에 보이는 ‘셰프 드로어’를 장착해 냉장고 공간을 편리하고 효율적으로 활용하도록 했다.

이 제품은 최적의 온도와 습도를 독립적으로 냉장고 내의 칸별로 조절해주는 ‘트리플 독립냉각’과 차가운 냉기를 보존해줘 정온 유지를 돕는 ‘메탈쿨링’ 기능도 갖추고 있다. 고효율 단열재와 삼성만의 ‘스페이스 맥스 프로’ 기술로 외관 크기는 900L급과 비슷하지만 내부 용량은 1000L를 구현했다.

세계적인 분석·검사 인증 기업인 ‘인터텍(Intertek)’으로부터 탈취력을 인증받은 2개의 ‘청정탈취 플러스’도 적용했다.

생선 비린내 등 냉장고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불쾌한 냄새를 효과적으로 제거해 더욱 깨끗하고 위생적으로 냉장고를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남윤선 기자 inkling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