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이 호텔신라와 현대산업개발의 합작법인인 HDC신라가 서울시내 면세점 신규 사업자로 선정될 가능성이 높다며, 호텔신라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7만 원을 유지했습니다.



김윤진 대신증권 연구원은 "HDC신라의 독과점에 대한 문제 제기가 있었으나, 공정거래위원회가 공식 자료를 통해 문제없다고 발표했다"며 "HDC신라 면세점의 입찰성공과 장기 실적 성장이 기대된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공정거래위원회는 HDC신라 독과점 문제가 심의 시안이 아니고, 기업결합 역시 심사를 거쳐 정상적으로 처리됐다고 밝혔습니다.



김 연구원은 "중국면세품그룹이 지난해 9월 하이난에 세계 최대 면세점을 열었고 일본 DFS도 지난해 12월 오키나와에 일본 최대 면세점을 열었다"며 "외국인 관광객유치를 위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대형 사업자 육성이 시급하다"고 강조했습니다.



김 연구원은 "침체된 용산전자상가에 대형 면세점과 한류공연장을 도입해야 한다"며 "일본 아키하바라의 성공을 모델로 용산 IT산업 부활을 위한 상생안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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