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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해운대 자이 2차' 조감도

GS건설 '해운대 자이 2차' 청약률 364대1 역대최고 기록

특별분양 2000~5000만원 웃돈…일반분양 청약 마치자 1억

중개사 "시세 5억1000~5억9000 대우트럼프월드센텀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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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 자이 2차' 특별분양을 받기위해 줄을 선 신청자들...

이들은 하루 전날 부터 밤을 새는 광경까지 연출했다.

청약률 364대1을 기록하며 분양역사를 다시 쓴 GS건설의 '해운대 자이 2차'가 청약 인기만큼 분양권에도 매수자가 몰려 아직 당첨자 발표도 안했는데 최소 5000만원~1억원의 웃돈이 붙을 것이라는 예상이 나오고 있다.

이같은 예측은 추첨이 끝난 특별공급분 분양권에 2000만원~5000만원까지 웃돈이 붙어 거래됐다는 소문이 인근 중개소를 중심으로 확산되면서 일반분양에 청약한 12만명이나 되는 청약자들의 기대심리까지 더해졌기때문이라는 분석이다.

인근 중개업소 대표는 "해운대 자이 1차가 이미 4억6000~4억9000만원에 거래되고 있기 때문에 4억2000만원에 분양된 이번 2차 물량은 최소 5000만원에서 많게는 1억원까지 웃돈이 붙을 것"이라며 "대우트럼프월드센텀의 경우 최근 6억원 내외에 거래되고 있어 '해운대 자이 2차' 분양권도 5억원이 넘을 것이라는 의견이 지배적이다"라고 시장의 분위기를 전했다.

대우트럼프월드센텀은 준공된지 10년된 아파트인데도 최근 국토부가 발표한 아파트 시세를 보면 84.97형의 경우 4월에 5억9000만원에 거래된 것으로 나타나며 최근 주택가격 상승추세에 따라 6억원 넘은 가격에 거래가 이뤄지고 있다는 것이 시장의 얘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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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 자이 2차' 청약을 위해 GS갤러리에 운집한 신청자들

이에 따라 시장에서는 오는 2일 일반분양 당첨자 발표와 7일로 예정된 계약일에 분양권을 거래하거나 전매를 부추기는 소위 떳다방이나 투기세력이 기승을 부리며 과열양상을 보이는 것은 아닐까 우려하고 있다.

실수요자가 아닌 투기세력이 몰릴 경우 앞으로 진행될 계약, 중도금ㆍ잔금 납부, 입주 등에 차질이 생기거나 선의의 실수요자 피해 사례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해운대 자이 2차'는 중도금까지 이자후불제로 거래은행이 지급하기때문에 시행조합이나 시공사인 GS건설은 사업진행에는 큰 문제가 되지 않을거라는 입장이다.

GS건설 관계자는 "중도금 이자후불제를 선택한데다 절반이 조합분이기 때문에 사업자금조달에는 큰 문제가 없고 가격이 오르면 수분양자들의 이익이 커져 긍정적인 측면이 많을 것"이라며 "다만, 분양권 전매가 과열양상을 보일 경우 분양권을 사서 들어 오는 실수요자들의 부담이 커지거나 혹시 있을 이중계약, 탈세ㆍ탈법 행위에 노출될 수도 있어 주의를 요한다"고 실수요자들에게 신중한 거래를 당부했다.


조세일보 / 문성희 전문위원 outofhere@jose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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