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지원 GYM엔터, 전설 소속사와 합병…SS엔터 설립

[연예팀] 가수 은지원이 소속된 GYM엔터테인먼트가 그룹 전설의 소속사와 합병, 새로운 도약에 나선다.

6월29일 GYM엔터테인먼트 측은 “전설이 소속된 JK SPACE엔터테인먼트와 합병하고 회사명을 ㈜SS엔터테인먼트로 변경한다”며 “두 회사의 업무협약을 통해 양사 네트워크 및 노하우가 더해진 사업 간의 시너지 창출을 통해 콘텐츠 생산과 마케팅 협력을 도모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지난 2009년 설립된 GYM엔터테인먼트는 은지원, 길미, 클로버 등이 소속된 매니지먼트사로 차별화된 음악 색깔로 가요계에서 두각을 보이는 음반 메니지먼트사다.

JK SPACE엔터테인먼트는 지난 2014년 전설을 론칭하고, 배우 김영광과 걸그룹 2NE1 산다라박이 주연한 웹드라마 ‘닥터 이안’을 제작해 국내외 관심을 받는 등 다양한 콘텐츠를 보유한 회사다.

이와 관련 SS엔터테인먼트 대표는 “앞으로 소속 아티스트들이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할 수 있는 모습을 기대하며 향후 체계적인 관리로 매니지먼트를 다각화해 양질의 콘텐츠를 생산하고 창의적인 마케팅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은지원은 현재 방송 중인 SBS ‘정글의 법칙 인 얍’에 출연 중이며, 전설은 인수합병 후 팀을 재정비해 8월 새 앨범 발표 예정이다. (사진제공: SS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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