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미네이터 시리즈의 신작 터미네이터 제니시스(배급:롯데엔터테인먼트)가 해외 시사회 이후 호평을 얻고 있는 가운데 국내 예매순위 1위에 오르며 흥행 청신호를 밝히고 있다.



29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터미네이터 제니시스` 는 실시간 예매율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예매 점유율은 40.2%로 독보적인 흥행을 예고하고 있어 금번 극장가의 새로운 강자로 자리 매김할 것으로 보인다.



영화에 대한 평가 역시 호평이 지배적이다. 영화 사이트 슬래쉬필름의 편집장 피터 시레타는 “터미네이터2 이후 등장한 시리즈 중 최고의 완성도를 보여준 작품”이라고 극찬했다.



또한 “2편에 이어 유머와 감성을 가진 아놀드 슈왈제네거의 귀환”이라며 “새로운 비하인드 스토리가 등장하고, 과거의 사건과 미래를 재설정하는 신선한 시간여행 영화”라고 평했다. 더불어 기계 군단과 인간 저항군의 전투 장면 역시 훌륭하다고 전해 기대를 높이고 있다



‘터미네이터’의 상징인 아놀드 슈왈제네거와 에밀리아 클라크, 제이 코트니가 주요 역할을 맡았다. 여기에 대한민국 배우인 이병헌도 출연한다.



앞서 영화를 관람한 ‘터미네이터’ 시리즈의 창시자 제임스 카메론이 “기대 이상의 반전이 기다리고 있다. 이 영화를 사랑하게 될 것이다”라고 극찬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올 여름, 전 세계를 강타할 터미네이터 제니시스는 7월 2일 개봉한다.
와우스타 서유석기자 wowstar@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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