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는 지난달 31일 강원도 인제 스티디움에서 인제 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모터스포츠 관련 교육기부 활동을 실시했다. 사진=금호타이어 제공
금호타이어는 지난달 31일 강원도 인제 스티디움에서 인제 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모터스포츠 관련 교육기부 활동을 실시했다. 사진=금호타이어 제공
금호타이어는 지난달 31일 강원도 인제스피디움에서 인제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모터스포츠 관련 교육 및 경기장 체험 등의 교육기부 활동을 실시했다고 1일 밝혔다.

금호타이어는 학생들의 모터스포츠에 대한 친밀도와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2012년부터 '모터스포츠 교육기부'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지금까지 약 350여명의 학생이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이날 행사에 참가한 28명의 학생들은 엑스타 V720, 슈퍼1600, GT 등의 경기가 펼쳐진 CJ 슈퍼레이스 2, 3차전 경기를 관람했다. 또 경기에 앞서 모터스포츠 기초 교육 및 직업소개를 받으며 타이어에 대해 배웠다. 이외에도 △경주차량과 드라이버들을 직접 만나보는 '피트워크' △레이싱카를 타고 경기장 서킷 주행을 체험해 보는 '승차체험(택시타임)' △'달려요 버스' 이벤트 등에 참여했다.

금호타이어는 오는 10월까지 모터스포츠 교육기부 프로그램을 영암, 태백 등 대회 개최지역을 중심으로 총 4번에 걸쳐 실시할 계획이다.

김근희 한경닷컴 기자 tkfcka7@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