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BS)



`주먹이 운다` 메이웨더 파퀴아오 계체량 통과 중계시간, 프로복싱 체급



`주먹이 운다`



마침내 세기의 대결이 성사됐다.



`신이 빚은 복서` 플로이드 메이웨더 주니어(38·미국)와 매니 파퀴아오(37·필리핀)가 뜨거운 관심 속에 계체량 테스트를 통과했다.



웰터급 통합 챔피언에 도전하는 메이웨더와 파퀴아오는 2일(한국시각)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스가 MGM 그랜드 가든 아레나에서 계체량 행사에 참여했다.



메이웨더는 146파운드(66.22㎏), 파퀴아오는 146파운드(65.77㎏)을 기록하며 가볍게 계체량을 통과했다. 웰터급 상한선은 66.68kg.



주최측은 메이웨더 파퀴아오 계체량 통과 행사에 사상 첫 유료 입장 관객을 받았다.



복수의 외신에 따르면 메이웨더 파퀴아오 계체량 통과 행사에 10만 달러의 입장권을 손에 넣지 못한 복싱팬들이 넘쳐나자 암표값도 치솟았다. 메이웨더 파퀴아오 계체량 통과 행사에는 만원 관중이 꽉 들어찬 것으로 알려졌다.



파퀴아오는 복싱 역사상 최초로 8체급을 석권한 아시아 복싱 영웅이자 현역 국회의원이다. 1996 애틀랜타 올림픽 동메달 획득 직후 프로복싱으로 전향한 메이웨더는 19년간 단 한 번도 지지 않는 무패 복서로 명성이 자자하다.



한편, 메이웨더 파퀴아오 계체량 통과 이후 둘의 총 대전료는 2억5000만 달러로 알려졌다. 메이웨더가 1억5000만 달러를 받고, 파퀴아오가 1억 달러는 받는다. 3분 12라운드를 모두 소화하고 판정 승부까지 간다면 초당 1억 원 이상을 버는 셈이다.



메이웨더 파퀴아오 경기는 3일 오전 11시부터 SBS와 SBS스포츠 채널을 통해 동시에 생중계된다.



이런 가운데 `프로복싱 체급`에 대한 관심이 높다.



WBC(World Boxing Council:세계복싱평의회)와 WBA(World Boxing Council Association:세계복싱협회)는 총 17체급이 있다.



미니멈급(105파운드)부터 라이트 플라이급, 플라이급, 슈퍼 플라이급, 밴텀급, 슈퍼 밴텀급, 페더급, 슈퍼 페더급, 라이트급, 슈퍼 라이트급, 웰터급, 슈퍼 웰터급, 미들급, 슈퍼 미들급, 라이트 헤비급, 크루저급, 헤비급으로 세분화돼있다.




장지연기자 wowsports06@wowtv.co.kr
한국경제TV 핫뉴스
ㆍ`연애의 맛` 강예원 D컵 볼륨이 콤플렉스라고?… 오지호 반응은?
ㆍ허지웅 썰전 하차, sns글 보니 `보기 싫은 사람` 누구?
ㆍ수상한 로또 763억! 1등 당첨자 37명 모두 한곳에서.. 폭로된 진실!
ㆍ장동민 한밤 보도 반박 `3시간vs30초` 진실 공방… 옹달샘 기자회견 진정성은?
ㆍ나비컴백, 터질듯한 D컵 볼륨이 자연산? 해명 들어보니…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