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



`한국 10만명중 45명` 대장암 발병률 국가 순위는?



대장암 발병률 국가 순위가 관심을 모은다.



한국인의 대장암 발생률이 아시아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고려대 구로병원은 지난 30일 세계보건기구(WHO) 산하 국제암연구소(IARC)가 전 세계 184개국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2012년 기준 한국인의 대장암 발병률이 남녀 합해 인구 10만명당 45명으로 아시아에서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이는 슬로바키아 61.6명, 헝가리 58.9명에 이어 전 세계 3위에 해당한다. 아시아 국가들 중 가장 높은 수치다.



한편, 복부대동맥류 주의 소식도 전해졌다.



복부대동맥류는 우리나라 60대 이상 남성에서 유독 많이 발생하는 질환이라고 한다. 복부대동맥류란 심장에서 전신으로 혈액을 공급하는 가장 큰 동맥의 직경이 정상(2cm)보다 1.5배 이상 늘어나는 상태를 뜻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복부대동맥류로 병원을 찾은 환자는 지난 2009년 3670명에서 전년비 약 78%가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런 가운데 담석증 환자도 늘고 것으로 전해졌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 자료에 따르면, 담석증으로 병원을 찾은 환자가 2009년 10만 2000명에서 2013년 13만 명으로 증가했으며 연평균 약 6%씩 꾸준히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담석증은 간에서 분비되는 담즙이 쓸개로 불리는 담낭 안에서 돌처럼 굳어지는 질환으로 알려졌다.



복수의 언론에 따르면 담석증 환자 급증 원인 중 하나는 식습관의 서구화로 인한 과도한 지방 섭취가 꼽힌다.



한편, 스트레스는 천식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직장 스트레스가 천식 발병 위험을 높인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된 것.



독일 하이델베르크 대학교 연구팀은 최근 40~65세 남녀 5000명을 대상으로 8년간 추적 조사 했다. 그 결과, 직장에서 일로 인해 스트레스가 쌓이면 천식에 걸릴 위험이 40%가 높아졌다.



천식 증상이 전혀 없던 사람들도 직장 스트레스가 쌓이면 스트레스가 없는 사람들0보다 천식 발병율이 높아지는 것으로 알려졌다.



연구팀은 "천식에 걸린 사람들 대부분은 직장 스트레스가 매우 심했다"며 "쉬고 싶어도 쉴 수 없다고 하소연하는 사람들도 있었다. 직장 스트레스가 천식 발병과 직접 관련이 있음을 나타내는 대목”이라고 주장했다.



천식은 유전적 요인과 환경적 요인이 합쳐져서 생기는 대표적인 알레르기 질환으로 알려졌다
장지연기자 wowsports06@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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