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하지 않은 여자들’ 도지원, 서이숙 한방 먹였다…“뭬야?”
[연예팀] ‘착하지 않은 여자들’ 도지원이 서이숙에게 복수했다.

4월29일 방송된 KBS2 수목드라마 ‘착하지 않은 여자들’(극본 김인영, 연출 유현기 한상우)에서는 나현애(서이숙)에 호된 시집살이를 예고하는 김현정(도지원)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30년 전 김현정은 도둑으로 몰려 퇴학을 당한 김현숙(채시라)을 위해 직접 나현애를 만났던 바. 그러나 나현애는 “언니 나부랭이가 날 만나러 오니?”라며 김현정을 외면했다.

30년이 지난 현재, 나현애와 김현정은 상견례 자리에서 마주했다. 이 자리에서 나현애는 이문학(손창민)의 여성편력을 폭로하며 “제가 본 여자가 몇 명이더라. 그 중에서 제일 아름답고 원숙하십니다”라 이죽거렸다. 이도 모자라 손아랫사람임에도 연장자란 이유로 시어머니 행세를 하려 했다.

이에 김현정은 “이보시게, 말년이. 내가 자네 손윗사람 아닌가? 그런데 어디서 주둥이를 놀리나. 내 아까는 두 아들이 있어서 인내했네”라고 호통을 쳤다. 이어 김현정은 “자네는 나를 숙모라 불러야 돼. 아시겠나?”라 쏘아붙였다.

당황한 나현애가 “정신 차리세요”라며 눈물을 글썽이자 김현정은 “뭬야?”라고 외치며 나현애의 기를 눌렀다.

한편 ‘착하지 않은 여자들’은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사진출처: KBS ‘착하지 않은 여자들’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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