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냄새를 보는 소녀’ 남궁민, 범인 유전자 검사 불일치…박유천 속였다
[연예팀] ‘냄새를 보는 소녀’ 남궁민이 자해로 범인 의심을 풀었다.

4월29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냄새를 보는 소녀’(극본 이희명, 연출 백수찬 오충환)에서는 바코드 연쇄살인범을 잡기 위해 최무각(박유천)과 강력계 형사들이 잠복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최무각은 과거 바코드 연쇄살인범 목격자인 최은설을 찾는 인물이 나타나자 범인임을 직감, 가짜 최은설을 내세워 잠복했다. 이어 그의 의도대로 가짜 최은설을 찾아온 남자가 등장했다.

최무각은 가짜 최은설에게 접근한 남자를 잡았지만 그는 심부름꾼에 불과했고, 그 두 사람을 지켜보던 또 다른 남자는 도주하다가 혈흔을 남겼다. 최무각은 그 혈흔이 살인마의 것이라고 확신했다.

이어 염미(윤진서)는 평소 의심 중이던 권재희(남궁민)의 팔에 상처가 있자 그를 살인마로 확신 유전자 검사를 했다. 하지만 유전자 검사 결과는 권재희와 일치하지 않았고, 경찰은 오히려 권재희에게 사과해야 됐다.

이후 사건의 전말이 드러났다. 권재희는 처음부터 두 명의 남자를 고용했고, 두 번째 심부름꾼이 남긴 혈흔을 방치했다. 또 스스로 팔에 상처를 내 일부러 의심을 샀고, 유전자 검사를 통해 오히려 수사망에서 벗어났다.

한편 ‘냄새를 보는 소녀’는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사진출처: SBS ‘냄새를 보는 소녀’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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