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 톱10 브랜드] 빕스-애슐리 선두다툼 치열
‘한경-리얼미터 코리아 톱10 브랜드’ 패밀리레스토랑 부문에서는 빕스와 애슐리가 치열한 선두 다툼을 벌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패밀리레스토랑 이용 시, 어느 곳을 가겠느냐’는 자동응답전화(ARS) 질문에 전국 성인 500명의 16.3%가 빕스를 선택했다. 2위인 애슐리는 16.0%로, 1, 2위 간 격차는 0.3%포인트에 불과했다.

지역이나 직업에 따른 선호도 차이도 두드러졌다. 빕스는 서울 대전·충청 부산·경남 광주·전라 지역에서 많은 표를 얻었다. 하지만 경기·인천 강원 대구·경북에서는 애슐리가 1위였다. 또 빕스가 사무직과 자영업자군에서 선두를 달렸으나 애슐리는 대학생과 주부층이 가장 선호했다.

백광엽 기자 kecorep@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