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숙아ㆍ저체중아, 성장장애 겪을 수 있다
[임혜진 기자] 최근 한국보건사회연구원에 따르면 국내 전체 출생아 중 저체중아 출생률은 5.5%, 미숙아 출생률은 6.5%라고 한다. 저체중아란 출생체중이 2.5kg 미만인 아기를 뜻하며 미숙아는 만삭을 채우지 못한 조산아로 임신 37주 미만에 태어난 경우를 일컫는다.

특히 미숙아는 모든 장기가 온전히 성숙되기 이전에 태어나기 때문에 면역력이 약한 것은 물론 호흡기, 심혈관계, 소화기 등 각종 질환에 노출될 확률이 높다. 폐가 발달하지 못한 상태로 태어나 자가 호흡이 원활하지 않고 인공호흡기를 통해 산소를 공급받고 주사로 영양을 공급받는다. 이들은 출산 후에도 면역력이 낮거나 성장장애에 걸릴 가능성이 높다.

성장장애란 또래보다 발육이 지연되는 것으로 만 5세 이후의 1년 평균 키가 4cm미만으로 자라거나 뼈 나이가 2살 정도 적은 것을 말한다. 이는 성장호르몬이 정상보다 낮기 때문에 발생하며 같은 나이 대의 아이들 100명 중 키순서가 3번째 이하인 경우도 포함된다.

자녀가 저체중아일 경우에도 발육과정에 신경 써야 한다. 저체중 출생아의 80% 정도는 2세 내에 따라잡기 성장을 하지만 20%는 그 이후에도 성장이 부진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한 대학병원의 연구에 따르면 임신 주수별 체중이 현재 키와 체중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저체중으로 태어난 아이는 그렇지 않은 아이보다 키가 작을 확률이 높다고 한다.

성장클리닉 한의원 하이키 잠실점 이승용 원장은 “미숙아나 저체중아로 태어난 아이의 경우 대개 식욕부진 같은 소화기 허약증과 신기부족 등의 문제를 복합적으로 갖는다. 아이의 건강과 올바른 성장을 위해선 식욕부진 해결을 우선으로 하며 스트레스 해소, 신장 기능 보강 등을 통해 전체적인 면역력을 키우고 키 성장을 촉진하는 것이 옳다”라고 조언했다.

이어 이 원장은 “만 3세 이전은 1차 성장 급진기이자 태어나서 아이의 키가 가장 많이 자라는 시기로 충분한 영양섭취와 숙면이 필요하다. 만 3세임에도 키가 90cm 미만이라면 정확한 검사를 통해 키가 크지 않는 근본적인 원인을 찾아 해결해야 한다”라고 전했다.

아울러 성장장애를 예방하기 위해선 평소 규칙적인 생활과 올바른 식습관을 정립하고 소화기 질환, 알레르기 질환과 같은 성장방해질환을 미리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다. 과도한 스트레스는 피하고 성장호르몬이 충분히 분비되도록 일찍 잠자리에 드는 것이 바람직하다.

단, 이미 아이의 면역력이 많이 저하되어 있거나 성장장애를 겪을 경우 면역기능을 회복시켜 허약한 체질을 개선하고 각종 질환을 예방해 아이가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우선이다. 한방에선 천연한약재를 배합해 추출한 성분 등으로 감기, 천식, 비염 등을 낫게 하고 저하된 면역기능을 회복시켜 신체 전반적 건강 개선 및 키 성장을 돕는다.

특히 한의원 하이키에서는 원인분석을 통한 체질개선은 물론 성호르몬 분비는 억제하고 성장호르몬 분비를 촉진시켜준다. 또한 가시오가피와 두충 천마 외 17종의 천연한약재에서 추출한 성장촉진 신물질(KI-180)을 사용한 한약 처방, 성장판을 자극하는 성장침, 자세교정 등을 통해 성조숙증 치료는 물론 아이의 건강과 올바른 키 성장을 돕는다.
(사진출처: 영화 ‘원위크’ 스틸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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