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자개가 화제인 가운데, 러시안블루의 성격에도 관심이 모인다.



러시안 블루 고양이의 원산지는 러시아로 추측되지만 2차 세계대전 때 거의 사라질 뻔한 혈통의 맥을 잇기 위해 스칸디나비아와 영국 고양이들이 교배에 참가한 것으로 전해졌다.



잿빛 털과 에메랄드빛 눈망울이 매력적인 고양이 러시안 블루의 눈 색깔은 평생 두 번 바뀌는데, 처음 태어났을 때의 짙은 청회색 눈이 생후 2개월쯤 노란색으로 바뀌고 생후 5~6개월 전후 다시 초록색으로 바뀐다.



러시안 블루 성격은 낯가림이 있지만 애정이 넘치는 성격으로 친해지는 데에 시간이 걸리지만 한번 마음을 열면 변치 않는 신뢰를 보여준다고 전해졌다.



한편, 진짜 이름은 티베탄 마스티프인 사자개는 사자와 비슷한 갈기가 있는 세계 최고의 명견이기 때문에 사자개로 불렸으며, 성장한 개는 무게 80kg, 털의 색은 황색, 검은색, 흰색 등이 있다.



한때 순종 수억 원을 호가하던 이 개는 중국에서는 천재지변 등 위험을 예지하는 능력이 있다고 여겨 신견(神犬)으로 불리며 중국 부유층에서 부의 상징으로 인기를 끌었지만, 최근 대대적인 반부패 운동이 펼쳐지면서 부자로 낙인 찍히기 쉬운 사자개 기르기가 기피 대상이 돼 하루아침에 천덕꾸러기 신세로 전락했다고 전해졌다.
문미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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