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러드’ 김갑수, 구혜선 부모 죽인 배후 인물이었다 ‘충격’

[연예팀] ‘블러드’ 구혜선이 삼촌 김갑수의 악행을 모두 알게 됐다.

4월14일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블러드’(극본 박재범, 연출 기민수)에서 유리타(구혜선)는 유석주(김갑수)가 자신의 부모를 죽였다는 사실을 알아차리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유리타는 유석주와 최경인(진경)의 대화가 녹음된 파일을 듣고, 유석주가 자신의 부모를 죽이라고 사주한 인물임을 알게 됐다.

유석주는 “니 할아버지는 내가 병에 걸린 걸 알고 후계자 자리에서 내쳤다. 그리고 니 아버지를 올렸다. 나는 누구보다 잘 할 수 있었다. 그런데 니 할아버지는 나를 인정하지 않았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자신이 물려준 병에 걸렸는데도 끝까지 날 무시하고 소외시켰어. 그때 나는 내 자리를 뺏겼다고 생각했다”고 당시 사정을 밝혔다.

유석주는 “하나만 믿어달라. 널 키우면서 행복했다”고 말하자 유리타는 울부짖었다.

한편 ‘블러드’는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사진출처: KBS ‘블러드’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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