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 투자의 아침]



일목균형표 전략

출연: 이동웅 와우넷 파트너





4월 10일 코스닥, 코스피 모두 시간마디가 걸려있기 때문에 쉬어갈 가능성이 있지만 지수는 더 상승할 수 있다. 2주 전 미 증시의 하락은 작은 노이즈에 불과하기 때문에 시장을 긍정적으로 봐야 한다고 언급했었다. 이를 유지하며 이번 주말에는 조금 체크할 필요가 있다. 업종 종목군은 그동안 유가 문제로 소외됐던 정유, 화학, 건설, 증권주를 중심에 두고 약간의 완급 조절을 해야 한다.



경제성장률이 완벽하게 고탄력을 받기 전까지는 대형주보다 중소형주의 선호 현상을 인지하며 비중을 나눠서 대응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종합주가지수를 보면 1월 7일 바닥에서 현재 9파동으로 올라왔는데 통상적으로 시세 움직임이 9파동 이상에서 계속 이어지는 경우는 드물다. 올해는 2011년부터 준비된 목표치에 다가갈 것으로 예상된다. 따라서 현재 체크해야 하는 것은 9파동까지 오며 목표치에 다가왔다는 것이다. 주말을 기점으로 주초에 이틀 정도 음봉상 조정이 나오면 코스피, 코스닥이 조금 쉬어갈 수 있어 주목해서 봐야 한다.



다우지수는 이번에 조정을 받다가 돌아갔는데 일목균형표로 42변화일이다. 미국은 42변화일을 잘 돌려놨는데 파동상 고점을 낮추고 있어 이탈하면 곤란하다. 이번에 유가 바닥은 42달러였다. 반등 고점은 54달러였는데 54.11달러까지 갔다가 지난 밤에 박스 상단에 걸리고 미국의 원유 재고량 때문에 다시 빠졌다. 하지만 그림은 돌아서 올라가고 있다. 밑에 있는 기준선이 이탈되지 않는 한 유가는 흔들리더라도 상승 흐름을 보여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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