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함없는 하체비만, ‘부종’이 원인이라고요?

[임혜진 기자] 봄이 되면서 옷차림에서 몸매가 드러나는 탓일까. 많은 여성들이 다이어트에 한창이다. 단기간에 날씬해 보이고 싶은 마음에 식이요법, 운동 등 갖은 노력을 했건만 얼굴과 상체만 살이 빠져 ‘수척하고 피곤해 보인다’는 소리를 듣는 경우도 상당수. 정작 빠져야 할 두꺼운 종아리와 허벅지에는 변화가 없어 하체비만인 여성들의 고민이 크다.

하체는 살이 찌기 쉬운 동시에 살이 가장 늦게 빠지는 부위로 관리가 어려워 신의 영역이라 불린다. 여성은 에스트로겐이 하체에 지방을 축적하려는 신체구조를 갖고 있어 살이 쉽게 빠지지 않을 뿐 아니라 서구화된 식습관, 활동량 부족 등으로 하체비만을 겪게 된다.

만약 꾸준한 다이어트에도 다른 신체부위에 비해 유난히 다리가 통통하다면 하지부종을 의심할 필요도 있다. 하지부종은 다리에 생긴 부종으로 혈액순환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 종아리와 발목이 당기는 느낌이 나며 다리가 쉽게 붓거나 피곤해지는 증상을 동반한다.

하지부종을 겪을 경우 허벅지가 두꺼워지고 종아리 근육은 발달해 울퉁불퉁하고 두꺼운 다리가 되면서 심각한 하체비만처럼 보인다. 혈액순환과 노폐물 배출이 원활하지 않아 다리가 쉽게 붓고 살이 찌기 쉬운 체질로 변할 수 있고 방치할 경우 하지정맥류로 이어져 지방피부경화증, 색소침착과 같은 다양한 합병증을 유발할 수도 있어 예방 및 개선이 필요하다.

평소 식습관으로는 싱겁게 먹는 것이 좋으며 요도드가 풍부한 미역, 다시마, 파래 등 해조류의 섭취를 늘리는 것이 바람직하다. 부기제거에 탁월한 음식으로는 옥수수, 호박, 율무 등이 있으며 흰쌀밥보다는 현미나 보리 등 식이섬유가 풍부한 잡곡밥 섭취를 권장한다.

오랫동안 서있거나 앉는 자세, 다리를 꼬는 동작은 하체에 열량이 쌓이거나 혈액순환장애를 유발해 하체부종을 유발할 수 있다. 장시간 같은 자세로 있는 경우 틈틈이 발목 돌리기 및 발뒤꿈치를 바닥에 대고 발가락 올리기 등 가벼운 스트레칭을 통해 부종을 예방한다.

아울러 다리 혈액 순환을 촉진시켜주는 압박스타킹을 착용하거나 족욕이나 반신욕으로 뭉쳐있던 피로를 풀거나 발바닥이나 마사지를 해주는 것도 부종개선에 효과적이다. 혈액 및 림프 순환을 촉진, 근육 이완 작용과 노폐물 배출을 유도하는 RF시스템(고주파)이나 메조테라피시술 및 부종을 가라앉히는 약을 먹는 것도 하체부종 해소에 도움이 된다.

이밖에도 다리부기와 순환부전을 치료하기 위해서는 약을 복용하는 것도 한 방법이다. 시중에 나온 부종을 줄여주는 대표적인 약으로는 한림제약 안토리브 캡슐, 신일제약 베릭스캡슐, 조아제약 비티엘라캡슐, 한국코러스 비니페라캡슐, 파마킹 안페라캡슐 등이 있다.

이중 한림제약의 ‘안토리브’는 포도잎 추출의 폴리페놀 성분을 통해 손상된 정맥 내피세포를 회복시켜 하체부종을 개선한다. 동시에 정맥 벽의 강도 및 탄력성을 높이고 모세혈관 투과성은 감소시켜 다리 부종과 저림, 통증, 피로감 등의 정맥부전 증상을 완화한다.
(사진출처: 영화 ‘나우 이즈 굿’ 스틸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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