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미빛 연인들’ 한선화, 기자회견서 이고은 향해 눈물 고백
[연예팀] ‘장미빛 연인들’ 한선화가 기자회견을 통해 딸 초롱에게 공식 사과한다.

3월21일 방송될 MBC 주말드라마 ‘장미빛 연인들’(극본 김사경, 연출 윤재문 정지인)에서는 백장미(한선화)가 박차돌(이장우)의 억울한 누명과 아빠 백만종(정보석)의 거짓을 밝히기 위해 기자회견을 감행, 딸 초롱(이고은)에게 뜨거운 눈물로 진심을 전한다.

이날 마이크 앞에 선 장미는 “제가 낳은 갓난아기를 버리고 도망간 것은 접니다. 제가 무책임하게 떠난 후에도 아이 아빠는 희생으로 그 아기를 키웠습니다. 제발 아무 것도 모르는 아이를 위해서라도 아이 아빠를 향한 비난은 제발 멈춰주세요”라고 침착한 표정으로 말한다.

이어 카메라를 응시하며 떨리는 얼굴로 “초롱아 미안해. 이제라도 네게 용서를 빌고 싶어. 엄마는 널 사랑해”라고 고백하며 뜨거운 눈물을 흘린다. 이를 지켜보고 있던 차돌 역시 장미의 결심이 쉽지 않았다는 것을 알기에 함께 눈시울이 뜨거워진다.

박세라(윤아정)와 함께 장미의 기자회견을 본 초롱은 “장미 언니가 정말 나 애기 때 버리고 도망갔어?”라고 차돌에게 묻자 “장미 언니가 많이 마음에 병이 들어서 많아 아팠어. 버린 게 아니라 같이 있을 수가 없었던 거야. 장미 언니 미워하지 말고 언니가 다시 올 때까지 기다리자”라고 위로한다.

한편 ‘장미빛 연인들’은 매주 토, 일요이 롱후 8시45분 방송된다. (사진제공: MBC, DK이앤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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