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강재가 이기영 죽음에 관해 고백했다.



2월 9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펀치’(연출 이명우, 극본 박경수)에서는 조강재(박혁권)를 만나는 이태준(조재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궁지에 몰린 이태준(조재현)은 조강재(박혁권)의 막내딸을 이용해 조강재(박혁권)과 연락이 닿았다.



조강재(박혁권)는 만나기로 한 옆 건물 옥상에 나타났고, 이태준(조재현)은 “왜 그쪽으로 왔냐 내가 수사원 데리고 나와 너 데려 갈까봐? 날 그리 못 믿냐? 강재야 미안하다. 외국 가서 몇 년간 숨어 있어라. 배랑 돈이랑 준비해 놓겠다"라고 말했다.



이에 조강재(박혁권)는 "저 때문에 울어본 적 있냐. 정환이(김래원) 뇌종양 알았을 때, 정환이 마누라 옥에 보낼 때 울었잖냐. 그런데 20년 간 수발 든 나 보면서 웃고 있네요"라며 서운한 감정을 드러냈다.



이어 "총장님이 죽어야 제가 산다. 270억 나한테 덮어 씌웠다. 총장님이 가져가셔야 제가 산다."라고 대답했다.





또 조강재(박혁권)는 "총장님 우는 거 봐야겠다. 지금 이 자리에서“라고 말을 건넨 뒤, ”저수지에서 정환이 먼저 가고 이태섭 대표랑 둘이 있었다. 피의자가 사망하면 공소가 중지된다고 이태섭(이기영)대표 귀에 대고 말했다. 총장님 살리고 싶으면 저수지에 뛰어들라고. 조금 있으면 두꺼운 옷가지고 올 거라고. 그 옷 입고 뛰어들면 더 깊이 떨어질 거라고 내가 말했다"라고 고백했다그러자 이태준(조강재)는 “강재야. 네가 내 형님을”이라며 괴로워했고, 조강재(박혁권)는 “이제야 우네. 내 앞에서. 나 때문에”라고 말하며 뒤돌아섰다.








리뷰스타 전미용기자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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