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지태가 위기를 기회로 삼을 수 있을까.



KBS 2월화드라마 ‘힐러’가 종영까지 단 2회 만을 앞둔 현재, 지난 18회 방송 분에서는 김문호(유지태 분)가 괴한들에게 납치되는 모습이 그려지며 결말에 대한 궁금증을 고조시켰다.



극 중 김문호는 안정된 미래를 보장받는 방송국에서 선망 받는 스타 기자였지만, 서정후(지창욱 분)와 채영신(박민영 분)을 지키기 위해 인터넷 방송사를 차린 인물.



특히, 그는 인터넷 방송사를 통해 방송국에서는 할 수 없는 사건의 진실을 밝혀 언론의 역할을 재조명하고, 그들을 위험에 처하게 만든 어르신의 실체 앞에 다가서는 데 성공했다.



하지만 지난 방송에서 김문호가 각종 고소, 고발을 당하고 그가 운영하는 인터넷 방송사 직원들의 생계에 타격을 입는 등 위협 받는 장면이 그려진 것. 또한 김문호가 납치를 당해 어디론가 끌려가는 위태로운 장면이 전파를 타 시청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9일 ‘힐러’ 19회 방송 분에서는 위기를 맞은 김문호가 정후, 영신과 함께 극복해가는 과정이 방송될 예정이다.



정후는 어르신의 생각대로 움직이지 않고, 영신의 곁을 떠나면서까지 그에 맞서기 시작, 이에 문호 역시 협박에 굴하지 않고 어르신의 실체를 파헤치는 보도를 계속하게 된다.



드라마 한 관계자는 “종영까지 계속 긴장감을 놓칠 수 없는 전개가 계속된다. 끝까지 최선을 다해 촬영하고 있다”며 “어르신과 맞서 싸우는 주인공들이 어떤 선택을 할지 그 실체가 어떻게 파헤쳐 질지 기대해주셔도 좋다. 꼭 본방 사수 부탁 드린다”라고 당부했다.



한편, KBS 2 ‘힐러’는 매주 월, 화 밤 10시에 방송된다.


리뷰스타 김희은기자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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