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풍의 여자’ 혜빈이 고의로 정임에게 화상을 입혔다.



2월 4일 방송된 MBC 드라마 ‘폭풍의 여자’ 68회에서는 정임(박선영 분)이 그레이스 한이라는 걸 확실하게 확인하고자 하는 혜빈(고은미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피터는 정임에게 재능은 있지만 형편이 어려운 아이들을 도와주고 현재 활동하는 화가랑 만나게 해주는 프로그램에 참석해달라고 부탁했다.



당초 행사에 참가하기로 했던 화가가 일이 생겨서 급하게 그레이스 한에게 부탁을 한 것이다.





그레이스는 공식적으로는 말을 할 수 없고 들을 수 없는 상황이기 때문에 정임은 자신이 아이들에게 해줄 수 있는 게 있을지 난감했다.



정임은 잠시 고민한 고민 끝에 아이들이 실망하지 않도록 자신이라도 그 행사장에 가기로 결정했다. 그러나 이는 모두 혜빈(고은미 분)의 계략이었다.



혜빈은 행사 전에 일부러 정임의 손을 건드려 뜨거운 물에 화상 입도록 만들었다. 정임은 행사장에 가기 위해 화상 입은 손에 장갑을 꼈다.



행사장에서 그레이스 한을 만난 혜빈은 그레이스 한의 장갑 낀 손을 보고 의미심장한 미소를 지었다. 혜빈은 화상을 입을 그레이스가 아이를 위해 그림을 그리지 못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러나 그레이스는 당황하지 않고 그림을 그렸다.



이에 명애는 혜빈에게 “네가 잘못 짚은 거 아니야? 손에 화상을 입었으면 어떻게 그렇게 그림을 그리겠어”라고 말했다.



그러나 혜빈은 “내가 한정임 손에 약을 쏟은 날 그레이스 한이 안 끼던 장갑을 끼고 온 게 우연이라고?”라며 의심스러운 상황을 그냥 넘기지 않는 모습이었다.
리뷰스타 최진영기자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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