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대투증권은 4일 롯데칠성에 대해 4분기 실적이 예상보다 부진할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에 목표가는 230만 원으로 하향조정했습니다.



심은주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롯데칠성의 4분기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43% 감소한 107억 원에 그칠 것"이라며 "소비부진 여파로 음료매출이 1년전보다 6.6% 줄고, 판촉비 증가로 영업이익도 부진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심 연구원은 "주류 부문은 저도수 소주 트렌드로 작년 4분기 6~8% 성장한 것으로 추정되고, 맥주는 클라우드 판매 호조로 3분기 수준의 실적이 예상된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러나 롯데칠성이 맥주 공장 증설에 돌입하고, 소주 공장의 올해말 완공을 앞두는 등 공격적인 투자로 향후 주류 업체로 입지는 더욱 견고해질 것으로 평가됐습니다.



심 연구원은 "중장기적으로 주류 부문의 매출 확대로 밸류에이션 부담이 줄고, 음료가격 인상과 소주 원가 절감으로 2분기부터 실적 모멘텀이 부각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김종학기자 jh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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