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이슈 리뷰] 1인강 쌀 소비 사상 최저, 세계 최장 비행기록, 무시하기 쉬운 암 증상, 노래미 특징





1인당 쌀 소비 사상 최저



1인당 하루 쌀소비량이 사상 최저치를 기록했다.

1980년 이후 계속 줄어드는 추세고 잡곡을 포함한 기타 양곡 소비량은 2년 연속 증가했다.





통계청은 27일 발표한 `2014년 양곡소비량 조사 결과`에서 1인당 하루 쌀 소비량은 178.2g으로 전년보다 5.8g(3.2%) 감소해 지난해에 이어 또다시 사상 최저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1963년 통계 작성 이후 1인당 하루 쌀 소비량이 가장 많았던 1970년 373.7g의 47.7%에 불과한 양이다. 밥 한 공기를 쌀 100g으로 가정하면 하루에 밥을 두 공기도 먹지 않는다는 의미다.





반면 1인당 연간 기타 양곡 소비량은 8.7㎏으로 전년보다 0.6㎏(7.4%) 늘어나 2년 연속 증가했다. 기타 양곡 중 잡곡(25.0%), 두류(19.0%), 고구마와 감자 등 서류(3.7%) 등이 증가세를 보였다.





잡곡을 중심으로 한 기타 양곡의 소비 증가는 건강에 대한 관심이 늘어난 때문으로 분석됐다. (사진= 방송화면 캡처)





세계 최장 비행기록



세계 최장 비행기록이 화제다.

열기구 비행에서 세계 최장 기록을 세운 미국과 러시아 출신 두 모험가가 멕시코 서부 바하 반도에 안착했다고 ABC 방송 등 미국 언론이 31일(현지시간) 전했다.





헬륨가스 애드벌룬인 `두 개의 이글스`에 탑승한 미국인 트로이 브래들리와 러시아인 레오니드 티우크챠에프는 이날 오전 멕시코 라 포사 그란데 인근 바하 반도 해안에서 4마일(약 6.4㎞) 떨어진 바다에 무사히 착륙했다.





비행팀의 한 관계자는 성명을 내고 두 열기구 조종사의 상태는 좋고, 멕시코 해안경비대와 합동으로 열기구를 해안으로 인양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지난달 25일 일본 사가현을 출발한 열기구 비행팀은 이날까지 엿새간 160시간 37분간 열기구를 타고 태평양을 횡단했다. 총 비행거리는 6천646마일(1만693㎞)이다.





두 모험가는 1981년 수립된 열기구 비행 최장 시간 비행·최장거리 기록을 모두 깬 것으로 평가받는다. 종전 기록은 137시간 5분 50초, 5천209마일로, 이들이 두 항목 모두 1%를 경신하면 새 기록을 세운 것으로 인정된다. 이미 1%인 138시간 45분, 5천261마일을 넘었기 때문에 신기록을 작성한 것으로 볼 수 있다.





신기록 판정·승인 기관인 미국항공협회(NAS)와 국제항공연맹(FAI)이 앞으로 수 주에서 몇 달간 두 모험가의 비행 일지와 기록을 자세히 검토해 새 기록 수입 여부를 결정한다.





영국 BBC 방송에 따르면, 고강력 섬유인 케블라와 탄소 섬유 복합물 등 첨단 물질로 제작된 이 열기구는 무게 100㎏에 불과한 초경량 물체로 지상에서 열흘간 비행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한편 이동 경로를 추적하는 모니터와 기록 보관장치에 보낼 자료를 수집하는 각종 장비가 설치된 공간에서 엿새를 버틴 두 모험가는 애초 캐나다 또는 미국에 내릴 예정이었으나 기상 사정으로 착륙 경로를 멕시코로 바꿨다. (사진= BBC)





무시하기 쉬운 암 증상



무시하기 쉬운 암 증상 10가지가 공개돼 화제다.

미국의 건강사이트 프리벤션닷컴은 미국 과학공공도서관저널(PLOS One)에 올라온 영국 런던대학의 논문을 토대로 ‘사람들이 무시하기 쉬운 암 증상 10가지’를 최근 소개했다.





무시하기 쉬운 암 증상 첫 번째로 덩어리나 혹이 만져 진다는 것이다. 암 환자 대상의 설문조사에서 응답자의 7.5%가 몸 안에 원인 불명의 덩어리가 있음을 감지했다. 그러나 이들 중 67%가 의사에 문의하지 않았고 77%는 이를 심각한 질병으로 여기지 않았다. 유방이나 다른 부위를 자주 만져 덩어리 존재 여부를 살피는 것이 암 조기발견의 지름길이 될 수 있다.





두번째 무시하기 쉬운 암 증상은 기침이나 쉰 목소리·기침이 오래 지속되는 데도 참고 약으로 버티는 사람이 있다. 그러나 이는 후두암과 폐암 또는 갑상선암, 림프종의 가장 흔한 증상임을 미처 생각하지 못한 것이다. 목 주위에 변화가 계속되면 전문의와 상담해야 암을 제때 치료할 수 있다.





무시하기 쉬운 암 증상 세 번째로, 배변 습관의 변화를 꼽을 수 있다. 런던대학 연구팀에 따르면 암 환자들의 18%는 배변 시기나 대변의 양, 크기의 변화를 경험했다. 변비가 오래 지속되거나 변이 가늘어졌는데도 음식이나 약물의 영향으로만 여기는 경우가 있다. 그러나 이는 대장암의 전조 증상임을 명심해야 한다.





네 번째 증상은 소변 습관과 방광의 이상 증세다. 요로 감염은 여성들에게서 많기 때문에 ‘이번에도 요로 감염이겠지…’라며 무시하는 경우가 있다. 그러나 소변 습관의 변화나 방광에 통증이 있다면 신장암 및 방광암, 전립선암으로 이어질 수 있다. 이는 남녀 모두에 해당한다.

무시하기 쉬운 암 증상 다섯 번째는 지속적인 통증이다. 통증이 오래 이어진다면 몸에 이상이 있다는 신호이다. 뼈의 암이나 난소암의 전조일 수도 있다. 미국암협회는 암으로 인한 통증은 서서히 몸 전체로 확산되는 특징이 있다고 했다. 그러나 특정 부위의 통증을 심각하게 여기지 않는 경향이 많아 암 조기발견의 걸림돌이 될 수 있다.





여섯 번째 무시하기 쉬운 암 증상은 목의 통증을 들 수 있다. 목의 통증이 계속되면 후두암 등의 질환을 의심해 봐야 한다. 그럼에도 런던대학 설문조사 대상자의 약 78%가 목 통증을 심각하게 생각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일곱 번째 무시하기 쉬운 암 증상은 급격한 체중 감소다. 미국암학회는 원인을 알 수 없는 4.5㎏ 정도의 체중 감소가 있다면 암의 첫 징후가 될 수 있다고 했다. 체중 감소는 췌장, 위, 폐, 식도암 등에서 일반적으로 나타난다. 급격한 체중감소가 있는데도 운동이나 다이어트 탓으로 돌리면 암 조기발견을 놓칠 수 있다.





무시하기 쉬운 암 증상 여덟 번째는 음식을 삼키기 어려울 때를 들 수 있다. 이 증상은 쉽게 나타나지 않는다. 이번 런던대학 설문조사에서도 이런 증상을 겪은 환자는 드물었다. 음식을 삼키기 어려울 때의 원인은 신경 또는 면역 체계의 문제, 식도암이나 위암, 목에 암이 생길 때 종종 생긴다.





아홉 번째 무시하기 쉬운 암 증상으로는, 출혈이다. 기침에 피가 섞여 나오면 폐암의 신호가 될 수 있다. 대변에 묻은 피는 결장과 직장암의 표시일 수 있다. 원인을 알 수 없는 질 출혈을 경험한 여성은 자궁이나 자궁내막암에 대한 진료가 필요하다. 유두에서 피가 새어나온다면 유방암, 소변의 피는 방광이나 신장암의 신호일 수 있다. 비정상적인 출혈은 암의 전 단계임을 명심해 하루빨리 전문의를 찾아야 한다.





무시하기 쉬운 암 증상 마지막 열 번째는 피부의 변화다. 점이나 주근깨, 사마귀 등의 모양 변화는 피부암을 예고할 수 있다. 그러나 많은 사람이 이런 피부변화에 무신경하다. 생명을 위협할 수 있는 피부암으로 진전될 수 있는데도 단순 피부 트러블로 생각하기 일쑤다.





노래미 특징



노래미 특징에 노래미 특징에 대한 네티즌들의 관심이 높다.



노래미 특징은 몸이 미꾸라지 모양으로 가늘고 길며, 머리는 위아래로 납작하다는 것이다.



주둥이는 둥글고, 아래턱이 위턱 앞으로 나와 입은 45° 각도로 위를 향해 열린다. 눈은 머리의 위쪽에 있다.



등지느러미는 1개로 몸의 뒷부분에 있다. 가슴지느러미의 가장 위쪽 1개의 연조(마디가 있는 지느러미 줄기)는 분리되어 있고, 아랫부분에는 분리된 연조가 없다. 꼬리지느러미의 뒷가장자리는 둥글다.



피부는 비늘이 없고 미끈미끈하다. 등 쪽 색깔은 흑갈색을 띠며, 배는 연한 갈색을 띤다. 특히 서식처에 따른 체색 변화가 심해 색깔로는 구별이 거의 불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주로 얕은 장소에서 발견되며 해조가 발달한 장소에 서식한다. 간만의 차이로 물이 빠지고 난 후 생기는 작은 웅덩이에서 찾아 볼 수 있기도 하다. (사진= 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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