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의 얼굴` 김희정, 서인국 위해 조윤희 도와 `눈길`...그녀의 사랑의 끝은 어디?





세자빈 유 씨(김희정)가 남편 광해군(서인국)이 사랑하는 김가희(조윤희)를 도왔다.



29일 방송된 KBS2 `왕의 얼굴`에서 세자빈 유 씨가 광해군을 위해 김가희를 도와 눈길을 끌었다.



이날 새 중전 인목대비(고원희)는 윗사람에게 먼저 인사를 드리지 않았다는 트집으로 회초리를 꺼내 들어 김가희의 종아리를 거듭 내리쳤다.



이 소식을 전해들은 세자빈 유 씨는 다급하게 중궁전에 들면서 "지금 뭐하시는 겁니까"라고 물었고, 인목대비는 이내 하던 행동을 잠시 멈추고 "어디 감히 윗전에서 하는 일에 나서는가"라며 소리쳤다.



이에 세자빈 유 씨는 물러서지 않고 "빈궁인 나는 아무 말도 해서는 안 되는 것이군요. 그렇다면, 중전마마보다 더 윗전인 주상전하께 이를 고해야겠군요"라고 말하며 악행을 저지르는 인목대비를 당황케 했다.



또한, 세자빈 유 씨는 김가희에게 "잘못한 것도 없이 왜 미련하게 맞고만 있느냐"라며 "자네가 고초를 겪으면 세자 저하께서 힘들어 하실까 봐 그게 걱정된다"라고 말하며 남편 광해군을 향한 순애보적 사랑을 보였다.



한편, KBS2 `왕의 얼굴`은 서자 출신으로 세자에 올라 16년간 폐위와 살해 위협에 시달렸던 광해군이 관상을 무기 삼아 운명을 극복하고 왕이 되기까지의 과정을 그린 드라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김희정, 서인국 생각하는 따뜻한 모습에 반할 것 같다", "김희정, 정의의 여신같네", "김희정, 얼굴도 이쁘고 마음씨도 이쁘고"라는 등 다양한 반응을 나타냈다.(사진=KBS2 `왕의 얼굴`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박혜정 기자

hjpp@b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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