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EXO가 2년 연속 서울가요대상 대상을 수상 한 가운데 허술한 무대장치가 논란이 되었다.



지난 22일 오후 7시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제24회 하이원 서울가요대상이 열렸다.



이날 EXO는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2013년 신인상을 시작으로 2014년 대상을 수상한 EXO는 올해에도 EXO는 지난해에 이어 대상을 수상하게 됐다. 뿐만 아니라 EXO는 본상, 아이치이 인기상까지 수상해 서울가요대상에서 3관왕을 차지했다.



그러나 이날 EXO는 주최 측의 허술한 무대장치 때문에 사고를 당할 뻔 했다. `중독` 공연을 하던 중 EXO가 불안해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당시 EXO는 무대 리프트가 내려가 있는 채로 무대를 펼쳤는데, 퍼포먼스 내내 무대를 살피며 불안해하는 모습을 보였다.



결국 이날 사고가 발생했다. 소녀시대 유닛 태티서가 `할라` 공연을 마치고 내려오던 중에 태연이 2m 아래로 추락한 것. 서현이 먼저 꺼진 땅에 발이 걸려 휘청했지만 다행히 중심을 잡고 바로 섰다. 그러나 태연은 미처 발견하지 못하고 무대 아래로 추락했다. 이 모습은 팬들이 찍은 직캠을 통해 SNS로 퍼졌다.



추락사고 이후 스태프에 의해 부축을 받고 바로 병원으로 간 태연은 간단한 치료를 받고 귀가한 뒤 휴식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 태연 소속사 SM 측은 `다행히 큰 이상은 없고 허리 근육이 놀란 상태라는 진단을 받았다. 컨디션을 체크해 무리하지 않도록 할 예정`이라고 태연의 상태를 알렸다.



한편 서울가요대상 운영 측에 대한 팬들의 비난이 거세지고 있는 가운데 주최 측은 아직까지 이에 대한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은 상태다.



서울가요대상 엑소 대상 수상 소식을 들은 누리꾼들은 "서울가요대상 엑소 대상,엑소 유명하구나" "서울가요대상 엑소 대상,휩쓸었네" "서울가요대상 엑소 대상,태연 어떡해.." "서울가요대상 엑소 대상,무대 왜저래""서울가요대상 엑소 대상,화이팅""서울가요대상 엑소 대상,좋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김하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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