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유튜브(구글)



구글이 조립식 스마트 폰 ‘아라’를 푸에르토리코에서 올해 안에 출시하겠다는 계획을 밝힌 가운데 개념을 설명하는 동영상이 공개되었다.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있는 구글 내의 ATAP((Advanced Technology and Projects) 팀이 개발자 콘퍼런스 키노트에 맞춰 조립식 스마트 폰 ‘아라’의 개념을 설명하는 동영상을 14일(현지시간) 공개했다.

동영상에는 각각의 모듈화된 부품을 끼워 넣어 하나의 완성품 스마트 폰이 조립되는 과정을 보여주고 있으며 보다 개인의 취향에 맞는 부품 모듈을 선택할 수 있다는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현재 스마트 폰에서 수리하는데 가장 많은 비용과 노력이 필요한 파손된 디스플레이를 간단히 카드를 넣고 빼는 것처럼 간단히 교체하는 영상은 ‘아라’의 매력을 보여주기에 충분하다.

한편 구글은 14일(현지시간) ‘프로젝트 아라’와 관련 개발자 콘퍼런스 키노트를 통해 상당히 구체적인 내용들을 밝혀 출시가 그리 멀지 않았음을 알렸다.


우선 첫 제품은 모바일 접근성이 부족한 미국령 푸에르토리코에서 올해 중 출시할 예정이며 ATAP 팀은 구글의 모든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역량을 집중해 연구 개발 중임을 밝혔다.

또한 현재 동영상에 공개한 모델은 스파이럴2(Spiral2) 프로토타입(시제품)으로 조만간 업그레이드 버전을 완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사양과 관련해서는 우선 하루 종일 사용할 수 있을 정도의 배터리 용량에 고사양 카메라 모듈, 그리고 기본적으로 4G LTE를 지원하되 가격은 모듈러 기업들과 협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조세일보 / 백성원 전문위원 peacetech@jose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