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6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펀치’(연출 이명우, 극본 박경수)에서는 박정환(김래원)과 대화하는 이태준(조재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태준(조재현)은 박정환(김래원)에게 “부케라고 하던가. 그거 받으면 다음에 결혼한다고 하던데..”라며 자신이 검찰총장 취임식 때 받았던 꽃다발을 박정환(김래원)에게 던졌다.



이어 “언제고 네가 앉을 자리다. 내가 깨끗이 쓰고 물려주겠다.”라고 전했다.



이에 박정환(김래원)은 “대검찰청 간부인사 초안 준비했다”라며 사무적인 이야기를 건넸고, 이태준(조재현)은 “내 뒤 잘 따라오고, 네 앞길 안막을 놈으로 어련히 잘 골랐겠냐 네가. 다 알아서 해라”라고 대답했다.



이어 “서울지검에서 검사복 처음 입고 일 시작한지가 엊그제 같은데 저 횡단보도 하나 건너는데 30년이 걸렸다. 어떤 놈은 빨간불에 뛰어오다 넘어지고, 어떤 놈은 파란불 기다리다 넘어지고.. 정환아. 네 앞에 파란 불은 내가 켜줄게. 라며 박정환을 신임했다.





이에 박정환(김래원)은 “무단횡단하시는 총장님, 오는 차 막고 신호 바꿔가면서 여기까지 모셨다. 제가 드려야죠. 먼저. 고맙습니다”라며 답례했다.



그 순간 두 사람에게 박정환(김래원) 동기생의 부고 소식을 알리는 문자가 왔고, 자신이 시한부란 사실을 안 박정환(김래원)은 애써 담담한 모습을 보였다.



박정환(김래원)이뇌종양에 걸린 사실을 모르는 이태준(조재현)은 “정환아, 검찰총장이면 부주를 얼마나 해야 하는 거냐”라고 물어 박정환(김래원)을 웃게 만들었다.




리뷰스타 전미용기자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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