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앤탐스, 겨울 강추위 녹일 우롱차 6종 출시
[조윤정 인턴기자] 탐앤탐스가 겨울 티타임에 좋은 차를 출시했다.

12월17일 탐앤탐스가 “겨울 강추위에 지친 심신을 따뜻하게 녹일 수 있는 티 6종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탐앤탐스의 신메뉴 티 6종은 동방미인차, 이산고산차, 문산포종차 등 생산 지역과 제조 방법에 따라 맛과 향이 다양한 고급 우롱차 3종과 장미우롱차, 계화우롱차, 치자우롱차 등 향기로운 꽃 향을 느낄 수 있는 꽃 우롱차 3종이다.

우롱차는 같은 종의 찻잎이라도 생산 지역 및 제조 방법, 발효 정도에 따라 맛과 향이 달라 취향에 따라 즐길 수 있는 중국 청차의 일종이다.

동방미인차는 대만의 대표적인 우롱차로, 맑고 붉은색을 띠고 풍부한 과일 향과 꿀물처럼 단맛을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산고산차는 대만의 이산이라는 고산지대의 이름을 딴 차로, 풋풋하고 산뜻한 맛을 낸다. 또한 문산포종차는 우롱차 중에서도 발효를 가장 적게 한 차로, 찻잎 자체의 꽃향기 덕에 마신 뒤에 입안에 상쾌함을 더해 준다.

꽃과 함께 블렌딩 된 우롱차는 구수함과 꽃향기가 조화를 이루는 것이 특징이다. 장미우롱차는 대만 장미와 고산 우롱이 만나 은은한 장미향을 느낄 수 있으며, 계화우롱차는 천연계화와 고산 우롱이 만나 부드러운 단맛을 낸다. 치자우롱차는 치자 꽃의 달콤한 향기가 일품이다.

탐앤탐스 마케팅기획팀 관계자는 “올겨울 한파에 지친 몸과 마음을 녹여줄 수 있는 음료로 1년 내내 고온다습한 환경을 유지하여 세계 최고의 명차로 인정받고 있는 대만산 우롱차를 엄선하여 선보이게 됐다”며 “친환경 그린캠페인이나 탐콩라떼와 청보리순차 같은 우리 농산물 메뉴 출시 등 자연환경과 고객의 건강을 생각하는 활동을 지속 전개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탐앤탐스는 주요 메뉴 구매 시 에코 컵을 증정함으로써 일회용 컵의 사용을 줄이는 친환경 그린캠페인을 펼쳐, 20여 일 만에 2만5천 명이나 되는 고객의 참여를 이끌어냈다. (사진제공: 탐앤탐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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