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기기가 인터넷으로 연결되는 시대
외톨이 혁신 아닌 개방형 비즈니스여야
하리쉬 그라마 < IBM 부사장 >
외톨이 혁신 아닌 개방형 비즈니스여야
하리쉬 그라마 < IBM 부사장 >
다양한 기기에서 쏟아내는 수많은 데이터 중에 필요한 데이터만 뽑아낼 줄 알아야 한다. 이를 위해 데이터 기반으로 실행할 수 있도록 사물과 후방 시스템과의 원활한 연결이 필요하다. 데이터를 통해 도출된 인사이트를 기업이 실행할 수 있도록 돕는 중앙 신경계와 같은 시스템 말이다.
예를 들어 상점 안의 손님이 와이파이 같은 인터넷에 연결된 지역을 지날 때 센서가 이를 인지한다. 기업은 기존의 백엔드 시스템상의 정보를 분석해 고객의 구매 패턴과 습성 정보를 확인한다. 만일 고객이 월말에 운동화를 자주 구매한다는 정보를 얻게 되면, 매장에서는 고객에게 나이키 할인쿠폰을 모바일 기기로 바로 전송하게 된다. 매출 향상은 물론 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통해 고객 브랜드 경험을 향상시킬 수 있다.
둘째, 신제품 출시 단계부터 사물끼리의 연결성을 고려한 제품 생산이 필요하다는 점이다. IoT가 활성화됨에 따라 소비자도 IoT 기반의 서비스를 원하고 있기 때문이다. 모든 사물이 연결된 환경에서 사물 간 연결이 정확히 이뤄지지 않으면, 그저 사물은 복잡한 골칫거리에 불과하다. IoT의 진정한 가치는 사물이 생성하는 데이터뿐 아니라 사람, 기업, 다른 사물과 상호 소통하는 방법에 의해서도 가름된다.
마지막으로 다양한 생태계 파트너들과의 협력 시스템을 갖춰야 한다. 외톨이 혁신은 성공하지 못한다. 개방형 생태계 안에서의 비즈니스를 재정립해야 한다. 디바이스, 게이트웨이, 네트워크, 클라우드 등 다양한 참여자가 협력하고 함께 발전해 나갈 수 있는 에코시스템이 필요하다.
IoT의 가치와 잠재성에 대한 공감대는 충분히 마련됐다고 할 수 있다. 이제 중요한 것은 이를 비즈니스 전략의 중심으로 가져와 어떻게 실행하고 가치를 창출할 것인가 하는 것이다. 비즈니스 성공에 IoT는 선택이 아닌 필수다.
하리쉬 그라마 < IBM 부사장 >
ⓒ 한경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