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 벤처기업인의 글로벌 네트워크인 세계한인벤처네트워크(INKE)가 현대자동차 계열사인 현대글로비스, LG전자와 함께 영국에 LED(발광다이오드) 조명 4500만파운드(약 780억원)어치를 수출하기로 했다.

전요섭 INKE 회장은 2일 “영국 요크셔주 로더럼시와 3년간 15만개의 가로등을 LG전자 LED 조명으로 교체하기로 계약을 맺고 최근 초기 물량을 보냈다”고 말했다.

전 회장은 “INKE 지부 의장들이 현지 상황에는 밝지만 영국 측에서 믿을 만한 계약 파트너를 요구해 현대글로비스 LG전자와 함께 사업을 진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글로비스와 다른 유럽지역 LED 공사 수주에 나설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사업 아이디어는 INKE 프랑크푸르트지부 의장인 전 회장이 냈고, 영국 계약은 최다니엘 런던지부 의장이 주도했다.

김용준/안재광 기자 juny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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