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구族 이탈 막아라" 국내 유통업체도 총력전
국내 유통업체들은 블랙 프라이데이 시즌에 ‘직구족’ 이탈을 막기 위해 대형 할인 행사를 집중적으로 열고 있다.

이마트 트레이더스는 27일 총 10억원 규모의 병행수입 제품을 할인하는 ‘블랙 트레이데이’ 행사에 들어갔다. 경기 구성점과 수원점에서 캐나다구스, 무스너클 등 프리미엄 패딩 650점을 포함해 총 1만400여개 제품을 국내 온라인 판매가보다 20~50% 저렴한 값에 판매한다.

캐나다구스 익스페디션 다운 점퍼는 45% 저렴한 79만8000원에, 무스너클 스틸링 파카는 37% 할인한 84만8000원에 내놓는다. 또 뉴발란스 574 운동화와 아베크롬비&피치 후드집업도 각각 40%가량 저렴한 5만9800원, 7만9800원에 판다.

갤러리아백화점은 28~30일 명품관에서 총 120여개 브랜드가 참여하는 ‘블랙 프라이데이 세일’을 진행한다. 맥큐, 보이, 리본프로세스 등 9개 컨템포러리 브랜드 제품을 최대 90% 할인하고, 캐나다구스 제품도 20~30% 저렴한 값에 선보인다.

신세계인터내셔날도 28일 전국 19개 디젤 매장에서 청바지 등 각종 의류를 30~40% 할인한다. 정기 시즌오프 행사 외에 최초로 진행하는 할인 행사다.

ABC마트는 27일부터 39일간 ‘2014 연말 총결산 세일’ 행사를 진행한다. 나이키, 아디다스, 리복 등 운동화를 최대 70% 할인한다.

이현동 기자 gra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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