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건리가 소속사인 소울샵엔터테인먼트를 상대로 전속계약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한 가운데 그녀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앞서 메건리는 지난 10일, 소속사인 소울샵엔터테인먼트를 상대로 서울중앙지법에 전속계약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냈다. 메건리는 소장을 통해 “소속사가 부당한 지배력을 행사하고 가수에게 부담을 지웠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소속사인 소울샵엔터테인먼트 측은 "메건리가 11월 16일 일방적 통보 이후 출국, 파이널 오디션에 참가한 후 뮤지컬 스케줄에 차질을 빚었고, 19일 입국 후 회사에 알리지 않고 다시 뮤지컬 연습에 참가했다"고 전했다.



이어 "그 시간 어머니가 회사가 아닌 뮤지컬 제작 관계자에 이메일을 통해 연습 불참 및 출연 불가, 소송에 관해 통보해 속수무책으로 대응할 수 없는 사건이 발생한 것"이라고 비난했다.



한국계 미국인인 메건리는 지난 2010년 진행된 MBC 오디션 프로그램 ′위대한 탄생1′과 2011년 열린 ′위대한 탄생2′에 연이어 출연하며 대중들에게 얼굴을 알렸고 지난 2월, 그룹 god 김태우의 소속사인 소울샵 엔터테인먼트에 새 둥지를 틀었다.



이후 지난 5월 ′8dayz′로 데뷔해 본격적인 가수 활동을 시작했다. 또, 7월에는 12년 만에 완전체로 컴백한 god 정규 8집 앨범 수록곡 ′우리가 사는 이야기′의 피처링을 맡아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한편, 메건리는 출연 예정이었던 뮤지컬 ′올슉업′ 첫 공연 7일 전 일방적으로 불참을 통보해 잠정 하차한 상태며 뮤지컬 제작사 측은 메건리의 일방적 하차에 강력 대응을 예고했다.



메건리 소속사 분쟁을 접한 누리꾼들은 “메건리 소속사, 메건리 입장 내놔야 할 듯”, “메건리 소속사, 메건리 그 열정 다 어디갔나”, “메건리 소속사, 대중과의 약속 어겼네” 등의 반응을 나타냈다.
리뷰스타 김예솔기자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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