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8년 된 제과점 태극당, 새단장
중구는 지난달 23일 태극당 건물에 대한 대수선 건축심의를 마치고 리모델링을 허가했다. 태극당은 건물 외관은 최대한 보존하면서 주차시설 등 편의시설을 확충할 예정이다.
태극당은 1946년 문을 열었으며, 군산 이성당 등과 함께 국내에서 가장 오래된 제과점 중 하나다. 1970년대에는 ‘만남의 장소’로 사랑받았던 곳이다. ‘모나카 아이스크림’과 ‘야채사라다빵’은 지금도 인기 메뉴다.
강진규 기자 josep@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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