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볼라 완치 판정, 생존자 혈청 받아 치료…오바마와 기쁨의 포옹
[라이프팀] 에볼라에 감염됐던 미국인 간호사가 완치 판정을 받았다.

10월12일 미국 보건당국은 “에볼라 감염 판정을 받고 치료를 받아왔던 미국인 간호사 니나 팸 씨가 완치 판정을 받고 퇴원한다”고 밝혔다.

텍사스 주 댈러스 간호사인 팸은 미국 내 에볼라 첫 감염자로 8일 사망한 토머스 에릭 던컨을 돌보다가 전염돼 에볼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팸은 기자회견을 통해 “기도해 준 모든 사람의 축복 속에 이 자리에 섰다”며 “치료해 준 모든 이들에게 감사하며 혈청을 제공한 켄트 브랜틀리 박사에게도 고마움을 전한다”고 전했다. 그는 에볼라 생존자인 켄트 브랜틀리 박사의 혈청을 투여 받은 뒤 치료를 받아 온 것으로 알려졌다.

에볼라 완치 판정 소식에 네티즌들은 “에볼라 완치 판정, 축하한다” “에볼라 완치 판정, 다행이다” “에볼라 완치 판정, 진짜로 완치된건가?” “에볼라 완치 판정, 대박이다” “에볼라 완치 판정, 좋은 소식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에볼라 완치 판정 소식에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니나 팸을 백악관으로 초청해 축하 인사를 전했다. (사진출처: 백악관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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