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 투자의 아침]





지금 세계는

출연 : 한상춘 한국경제신문 논설위원





Q > 글로벌 주요 일정

우선 오늘부터 열리는 중국의 18기 4중전회와 EU의 정상회담이 주목된다. 그리고 21일에 발표되는 3분기 중국의 성장률이 최대의 관심이 되고 있다. 26일에는 유럽 금융사 스트레스 테스트 결과가 나온다. 이 결과에 유럽뿐만 아니라 전세계 금융시장이 진정되느냐 아니면 혼란되느냐가 달려있다. 2차 브라질 결선 투표에 대해서도 관심을 가지고 있는 상황이다.



Q > 중국 18기 4중전회, EU정상회담 주목

18기 4중전회에서는 법치, 반부패, 부패 방지와 관련해서는 강력한 조치가 나올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28일부터 양일간 EU의 정상회담이 열린다. 지금 유럽이 전반적으로 어려워지고, 독일도 어려워지고 있는 가운데 정책 처방을 놓고 회원국 간의 갈등이 심해지고 있다.



두 가지 문제가 있다. 하나는 회원국의 탈퇴 문제가 있다. 두 번째는 독일과 독일 이외에 국가 간의 경기부양을 위해 주수단인 재정정책을 놓고 지출 증대냐, 지출 감소냐의 결론이 어떻게 날 것인가가 향후 유럽의 경기, 통화문제와 관련해 주목이 될 것이다.



Q > 중국의 3분기 경제성장률 예상은

목표성장률 7.5%는 중요하지만 이보다 떨어질 것으로 예상이 되고 있다. 또한 지금 상태에서 6%대로 떨어질 것이냐에 대한 이야기도 나오고 있다. 그래서 7% 이하의 하향 여부가 상당히 관심이 되고 있다. 현재 시장의 공통적인 컨센서스는 7.2% 정도다. 만약 7.2% 나오더라도 금융시장은 좋지 않은 모습을 보일 것이고, 6% 대가 나온다면 중국 경제의 경착륙 문제, 중진국 함정 문제가 급부상하면서 금융시장이 또 한 차례 홍역을 치룰 수 있다.



Q > 중국 3분기 성장률 하회 시 경기부양책은

목표선을 밑돌 때에는 상시적인 fine tuning 정책과 함께 타깃팅 양적완화 정책이 병행될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예금금리와 대출금리를 내릴 것으로 보인다. 재정정책에 있어서는 pumping-up정책도 나올 것으로 보인다.



Q > ECB 스트레스 테스트 예상결과는

국가의 디폴트는 발생하지 않고, 민간의 금융사나 기업의 디폴트는 더 많이 발생한다. 그래서 26일에 유럽의 금융사를 대상으로 디폴트 여부를 결정할 수 있는 스트레스 테스트가 주목이 된다. 전반적으로 보면 good apples와 bad apples 모두 악화된 것으로 보인다. 경우에 따라서는 유로존 위기 2.0이 재연될 수 있는 소지가 있기 때문에 26일에 나오는 유럽금융사의 스트레스 테스트 결과는 굉장히 주목이 되고 있다.



Q > ECB 경제위기 가능성은

경우에 따라서 유럽의 스트레스 결과가 26일에 안 나올 때는 결과적으로 통합을 위해 나올 수 있는 정책은 다 나올 것이다. 두 가지 정책이 있다. 하나는 취약국을 다스리는 문제, 두 번째는 미국식 양적완화 정책이다. 그래서 26일에 나오는 결과가 상당히 주목되는 상황이다.



Q > 브라질 결선투표, 향후 전망은

2차 결선 투표는 경제문제에 치중하고 있다. 그런 각도에서 룰라 대통령의 뒷심이 자꾸 약화되고 있다. 그래서 2차 결선 투표가 다가오면 다가올수록 네베스에 대한 지지도가 많이 올라가고 있다. 가장 최근에 발표된 여론 조사를 보면 역전이 됐다. 최근 네베스에 대한 지지도가 상당히 올라가면서 브라질의 주가가 올라가고, 브라질과 관련된 경제가 안정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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