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재원이 MBC 수목드라마 ‘내 생애 봄날’에서 강동하(감우성)의 비서이지만 즐겁고 달콤한 사랑의 메신저 박형우 역할로 시청자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이봄이(최수영)에게 끌리는 마음은 있지만 적극적이지 못한 강동하(감우성)의 답답한 마음을 대신해 나서서 연결해줄려고 하는 모습이 큰 웃음과 재미를 준다.



그동안 전작 드라마들 속 미친 존재감으로 자리잡아왔던 이재원이 이번 드라마에서도 감초연기의 끝을 보여주는 것 같은 느낌이다.



현재 방송된 1부에서부터 4부까지 그의 역할을 보면 강동하의 전화기에 이봄이 번호를 입력해주고, 목장에서의 데이트를 아쉬워하며 강동하에게 엉뚱하지만 즐거운 상상을 하게 만들뿐 아니라 강동하의 전화기로 몰래 이봄이를 목장으로 초대해서 둘만의 데이트를 하게 만드는 사랑의 메신저 역할을 자진해서 하고 있다.



이재원은 그동안 해온 작품들을 보면 시청률 고공행진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작품들이 대부분이다. 전작들이 말해주듯이 주연배우들의 중요성은 당연하겠지만 감초역할을 해주는 조연들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 수 있다.



앞으로 드라마의 스토리가 진행되면서 이재원의 미친 존재감이 기대된다.




와우스타 유병철기자 ybc@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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