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명절증후군, ‘공진단’으로 훌훌~

[이선영 기자] 민족 대명절 ‘추석’이 지나갔다. 올해 추석은 처음 시행되는 대체휴일제로 인해 주말 포함 5일간의 긴 연휴가 이어졌다. 하지만 충분한 연휴를 보냈음에도 일상에 돌아온 후 두통, 나른함, 피곤, 무기력증 등이 느껴진다면 명절증후군을 의심해봐야 한다.

명절증후군은 정신 혹은 육체적으로 스트레스를 받아 발생하는 증세로 우울증, 피곤, 무기력증과 함께 소화불량, 복통, 두통 등을 동반한다. 특히 연휴 후 목요일 출근길에 나선 직장인들은 대개 ‘월요병’보다 심한 ‘목요병’을 호소하며 후유증에 시달리는 모습이다.

실제 직장인 박창근(34세, 가명)씨는 “평소보다 일찍 일어나 출근준비를 했지만 적응이 되지 않는다”며 “연휴 내내 잠을 많이 잤어도 왠지 피곤하고 일에도 집중이 잘 되지 않아 목요일과 금요일 이틀 동안의 근무시간이 1주일보다 더 길게 느껴진다”고 말했다.

명절 증후군 하면 주부들도 빼 놓을 수 없다. 끝없는 명절음식 장만과 듬뿍 쌓인 설거지, 교통체증, 폭식, 음주, 밤샘 등으로 여느 때보다도 길고 분주한 연휴를 보낸 대부분의 주부들은 스트레스와 망가진 신체리듬 등으로 인한 심한 ‘명절 증후군’을 앓고 있다.

이처럼 추석은 가장 풍요로운 계절에 찾아오는 우리나라 최고의 명절이지만 장거리 귀성전쟁, 연휴에 따른 생활리듬의 변화, 가사노동의 증가와 스트레스 등은 건강을 위협하는 요소가 되기도 한다. 더구나 환경의 변화나 환절기 일기변화로 몸이 상하기도 쉽다.

16대손 허종한의원(탈모 전문) 허종 원장은 “추석연휴를 전후로 해서 명절증후군을 걱정하거나 몸이 무겁고 기운이 없는 느낌의 피곤함과 어지럼증, 두통, 소화불량, 나른함, 무기력증, 우울 등의 명절증후군을 호소하며 내원하는 환자가 크게 늘었습니다”라고 전했다.

이어 “연휴 이후에는 규칙적인 수면과 식습관 등으로 평소 컨디션을 찾는 게 관건”이라며 “이와 함께 원기를 북돋아 명절증후군을 없애 줄뿐 아니라 환절기 체력저하와 만성피로 등을 개선해 질병 예방과 건강 증진을 돕는 공진단을 섭취하는 것도 좋다”라고 덧붙였다.

동의보감에 나오는 공진단(供辰丹)의 효능을 보면 ‘태어날 때부터 허약한 체질을 타고 난 사람이라도 공진단을 복용하면 선천적으로 타고난 원기를 든든히 해 신수(腎水)를 오르게 하고 심화(心火)를 내리게 하므로 백병(百柄)이 생기지 않는다’고 기록돼 있다.

즉 정기(精氣)를 돋우고 기(氣)와 혈(血)을 원활하게 하여 질병예방과 건강한 삶을 유지하게 하는 모든 약 중에서도 최고의 약으로 예로부터 황실에 바쳐졌던 처방이다. 최근엔 체질이나 연령에 상관없이 누구나 섭취가 가능해 선물이나 가족 보약으로도 인기다.

동의보감의 저자 의성 허준 선생의 16대손 허종한의원 허종 원장은 “공진단은 본래 체질이 극도로 허약하거나 사업상 엄청난 에너지를 단시간에 꾸준히 쏟는 분, 그리고 수험생이나 만성피로에 시달리는 직장인, 기력이 허해진 어르신들께 매우 좋습니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이런분들이 공진단을 복용하면 기순환을 원활하게 하며 양기를 돕고 심신을 건강하게 하는 등의 큰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라며 “다만 보통 공진단이 고혈압이나 몸에 열이 있는 분들은 안 먹는 게 좋다고 알려져 있는데 그렇지는 않습니다”라고 덧붙였다.

공진단 속 녹용은 단순히 몸에 열을 넣어주는 것이 아니라 약효를 전반적으로 골고루 몸에 보내주는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사향도 개규라 하여 ‘구멍을 열어준다’ 즉, 강력한 혈액순환 기능을 가져 몸의 피로로 인한 고혈압은 공진단이 매우 좋은 처방이라는 것이다.

허 원장은 “공진단 구성성분 중 사향(麝香)은 몸의 막힌 기혈순환을 촉진시키며 정신을 맑게 하고 병에 대한 저항력과 심장을 강하게 합니다. 다른 구성성분인 녹용은 뼈와 근육을 튼튼하게 하고 당귀는 혈액순환을 촉진시키고 혈액을 보강합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산수유는 골수를 보강하고 허리와 무릎을 따뜻하게 합니다. 따라서 누구보다도 체력과 정신력이 중요한 운동선수들에게는 특히 필수 보약이라 할 수 있어 롯데의 손아섭 선수, 프로야구 구단 LG 등의 공진단 애용은 이미 널리 알려져 있습니다”라고 전했다.

하지만 그 옛날 황실에 바치던 ‘황제의 보약’ 공진단은 이 시대에도 귀한 보약이다. 사실 공진단은 워낙 구하기 어렵고 귀한 사향이 들어있어 고가에 속한다. 이에 CEO들이나 고위 공무원 등이 즐겨 찾는 보약으로 한 때는 공진단이 뇌물로 사용되었을 정도다.

이에 처방 비용이 높은 만큼 효과가 뛰어난 공진단은 매우 좋은 약이긴 하지만 아무래도 일반인들이 구입하기엔 비용 부담으로 큰 것도 사실이다. 그래서 허종한의원에선 비교적 저렴하면서도 효능은 그에 못지않은 ‘경옥공진단’을 만들어 처방 하고 있어 인기다.

경옥공진단은 경옥고와 공진단을 합한 처방이다. 경옥고는 매일 한 숟가락씩 먹으면 수명이 하루씩 증가한다고 알려져 있다. 동의보감엔 ‘정(精)을 채우고 수(髓)를 보하며 모발을 검게 하고 치아를 나게 하며 만신(萬神)이 구족(俱足)하여 백병을 제거한다 되어 있다.

허종원장은 “경옥공진단은 원방공진단에서 사향을 빼고 침향을 넣어 최대한 공진단의 효능을 누락시키지 않고 경옥고의 효능을 더한 것입니다. 시중에 많은 경옥고와 공진단이 있지만 한의사의 입장에서 좀 더 좋은 처방을 드리고 싶어서 만들게 됐습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공진단에 비해서 가격도 많이 비싸지 않기 때문에 부담이 덜한 것도 큰 장점입니다. 사향의 효능과 비교를 하면 불가하지만 내원하시는 많은 분들께서 경옥공진단 처방을 받으시고 효과가 너무 좋다고 재 처방을 받으시는 분들이 많으십니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나 이렇게 공진단이 대중화되고 효능이 알려지면서 출처를 알 수 없는 제품들도 다수 판매되고 있다. 물론 좋은 약을 저렴하게 구입한다면 더없이 좋겠지만 유통되는 공진단 중에는 가짜 공진단도 많다고 하니 제대로 효과를 보려면 구입할 때 주의가 필요하다.

우선 공진단은 사향, 녹용, 당귀, 산수유 등을 배합해 만드는데 이때 사용되는 재료들이 식약청 등의 심의를 거친 최상품인지, 어떤 공정과정을 거치는 지 따져봐야 한다.

특히 공진단의 경우 사향이 중요한데, 진짜 사향이 들어있는 공진단을 구입하고 싶다면 꼭 인증서를 확인해 볼 것을 권장한다. 진짜 사향성분을 사용하는 공진단은 대부분 시험 성적서 및 인증서를 함께 제공하거나 홈페이지 등에 공개해두므로 쉽게 확인이 가능하다.

또 약재만큼 중요한 것이 바로 제조 과정이다. 공진단은 귀한 약재를 이용한 만든 보약이다. 따라서 1환 1환 제조 과정에 정성이 들어가야 함이 당연하다. 공진단을 직접 제조하는 한의원들은 있지만 그 제조과정을 투명하게 공개한 곳은 많지 않다.

따라서 이를 눈여겨보아 엄격한 제조 시스템을 갖춘 한의원을 선택하는 것도 좋은 공진단을 고르는 한 방법이다. 허종한의원은 원방공진단 처방에 따라 정성껏 제조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우선 약제 제환 시 일반 제환소가 아닌 에어밀로 제환하는 것이 특징이다.
추석 명절증후군, ‘공진단’으로 훌훌~

다른 약재와 섞일 수 있는 것도 그렇지만 일반제환기를 사용하면 쇠 성분이 한약에 섞어 있는 것을 많이 보았기 때문이란다. 허원장은 전국적으로 에어밀로 제환하는 곳은 아마 한두 군데밖에 없을 것이라며 때문에 대부분은 일반 제환소에서 제환을 한다고 전했다.

에어밀의 특징은 커터를 사용하지 않고 공기로 약재를 부숴 밀가루처럼 아주 곱게 갈린다는 것이다. 이에 초콜렛처럼 입에서 녹는다고 한다. 허종한의원에선 환자들에게 물로 삼키지 말고 침으로 천천히 녹여 먹으라고 한다. 그것이 오히려 좋은 효과를 만드는 이유다.

단, 사향은 에어밀로 할 수 없어 직접 빻는다. 용량도 그렇지만 직접 가는 것이 낫다고. 또 들어가는 꿀도 중요하다. 대부분이 아카시아 꿀을 많이 사용하는데 허종한의원에선 아카시아꿀과 밤꿀을 같이 사용한다. 밤꿀이 수분함량이 조금 더 없어 더 좋고 좀 더 비싸다.

꿀과 섞어 반죽한 약재는 약 1주일정도 저온 숙성시킨다. 이러한 숙성과정을 거친 공진단은 흡수와 효과 면에서 여러 가지 이점이 있다. 이후 5그램에 맞춰 금박을 입힌 후 종이에 싸서 첨병에 담는다. 첨병의 뚜껑위에 스티로폼으로 이중 덮개를 하는 것도 특징이다.

대부분이 덮개 없이 종이에 싸서 바로 뚜껑을 덮는데 물론 그렇게 해도 문제는 없다. 하지만 귀한 약이 오래 두었을 때 공기에 접촉되어 굳어지는 것을 최대한 방지할 수 있다. 또 제일 중요한 것은 사향 향이 날아가지 않는 데 있다. 공진단을 오픈했을 때 코에 들어오는 사향특유의 냄새가 코끝을 진하게 자극해 약효의 지속성을 유지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공진단과 경옥공진단의 복용 방법은 동일하다. 하루 1~2회 공복에 침으로 녹여 먹고 방부제가 들어 있지 않아 냉장보관, 혹은 그늘진 곳에서도 6개월 이상 보관 가능하나 빨리 먹는 게 좋다. 특별한 금기 식품은 없으며 가능한 녹두음식은 피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허종원장은 “공진단은 피로에 지친 현대인들 모두에게 필요한 약이라 생각됩니다. 또한 공진단은 탈모약과 함께 처방되기도 합니다. 현대인들의 탈모는 단순히 스트레스뿐만이 아니라 불규칙한 생활로 인한 체력 고갈과 저하로 인해 나타나기 때문에 저희 모내기탕과 같이 드시기 편하고 체력을 유지하는 데 아주 유용한 약이라 할 수 있습니다”라고 강조했다.

공진단, 경옥공진단 적응증 알코올성 간 질환이나 잦은 음주, 스트레스로 간 기능이 떨어진 사람/ 선천적으로 허약한 체질이나 병에 잘 걸리는 체질/ 중풍, 대상포진, 대수술, 큰 병 등으로 쇠약해졌을 때 / 여성의 부인병과 갱년기증후군/ 정신적 육체적 과로와 스트레스에서 비롯된 만성피로 증후군/ 남성의 정력 부족과 여성의 성기능 감퇴/ 갑상선 기능 항진증과 저하증, 고혈압, 당뇨병 등 만성 소모성 질환/ 혈액순환 장애로 몸이 무겁고 가라앉으며, 팔다리에 쥐가 나고 저림 증상이 있는 사람/ 심인성으로 인한 심계, 불안, 두통, 불면증, 우울증이 있는 사람/ 성장발육부진으로 키가 잘 안크는 어린이/ 노화로 체력과 면역력, 기억력이 저하된 노인/ 안면이 창백하고 허리와 다리가 시리거나 시큰거리며 눈이 어두운 사람/ 정신적 중압감이 크고 늘 피로에 지치기 업종에 종사하는 사람​ 등

공진단, 경옥공진단 활용​ 노화방지와 질병예방/ 집중력 강화, 기억력 증진, 두뇌 총명/ 동맥경화증, 부정맥, 심근경색, 협심증 등 심혈관계 질환/ 만성 기관지염, 폐렴, 천식 등 호흡기계 질환/ 잦은 감기, 구내염과 구순염, 만성 인후염 등 면역력 저하증/ 만성 빈혈, 재생불량성 빈혈/ 비만 허약자/ 난치성 주부습진 등

한편 강북구 미아사거리역 6번 출구 근처에 위치한 허종한의원 허종 원장은 동의보감의 저자 의성 허준의 16대 손으로 원전의사학을 전공해 고전에 능하며 공진단 및 경옥공진단뿐만 아니라 탈모, 남성, 부인, 소아, 위장병, 심장병, 당뇨, 고혈압 등 각종 질환 및 보양, 해독 등의 뛰어난 치료 효과로 명성이 높다. 특히 최근엔 집안대대로 내려오는 가전비방을 바탕으로 10여년의 끊임없는 연구와 임상실험을 통해 개발한 모내기 치료법으로 안전하면서도 놀라운 탈모 개선 효과를 보여 탈모 환자들 사이에서 입소문이 자자하다.
(사진출처: 영화 ‘여자 정혜’ 스틸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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