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준 16대손 허종한의원 허종원장, ‘모내기 치료법’으로 탈모 환자들에 희망의 빛을 보여주다! ③

[이선영 기자] “멀리 있는 환자분들도 약만 드셔도 효과가 날 수 있는 모내기시리즈가 널리 알려져 탈모로 고생하는 많은 분들께 희망을 드리고 싶습니다. 내원치료도 좋지만 탈모라는 질환은 시간이 기본적으로 1년 이상 걸려 본인과의 약속과 이행이 매우 중요합니다.”

“이를 저희 병원과 함께 해나가신다면 모내기시리즈를 접한 분들은 모두 1년 정도 후에는 밝은 모습으로 당당하게 대중 앞에 나서실 거라 생각합니다.” 이처럼 인터뷰 내내 그의 답변은 환자들에 대한 깊은 애정과 관심, 그리고 자신의 진료에 대한 확신으로 가득했다.

이 때문일까. 허종한의원을 거쳐 간 환자들은 하나같이 ‘허종 원장’에 대한 무한 신뢰와 만족을 표한다. “이 일을 하면서 매 순간이 감사하고 감격스럽지만 특히 기억에 남는 환자는 앞서 언급한 당뇨 환자분과 더불어 아토피를 10년 넘게 앓고 있었던 초등학생입니다.”

“개원초의 일입니다. 유아 때부터 시작된 아토피가 있는 아이가 있었습니다. 얼굴과 온몸에 아토피가 심해 항상 주눅들어있고 말도 잘 안하고 소심한 아이였습니다. 하지만 저희 한의원에서 5개월의 치료를 통해 완치되었고 어머니는 연신 고맙다고 인사를 했습니다.”

“1년 뒤에 왔을 때는 아이가 체중도 증가하고 키도 크고 얼굴에는 웃음꽃이 만발해 있었습니다. 8년이 지난 지금 그 아이는 이제 대학입시를 준비한다고 합니다. 공부한다고 몸이 피곤하다며 엄마와 함께 총명탕을 먹는다고 내원했습니다. 이런 환자들을 볼 때마다 ‘이 길을 가길 참 잘했구나’란 생각이 들곤 합니다. 이외에도 기억에 남는 환자가 많습니다.”

사실 허종한의원이 주목받는 또 다른 이유는 바로 허종원장이 앞서 언급한 의성 허준의 16대 손이기 때문이기도 하다. 이는 허원장이 한의사가 된 계기가 되어 주기도 했다.

“제가 대학입시를 위한 전공 선택을 고민하던 때였습니다. 어머니께서 꿈을 꾸셨는데 흰 수염을 하신 할아버님이 어머님 앞에 웃음을 띠고 계셨다고 합니다. 놀라서 꿈을 깬 후 다음날 설전 제사음식을 하러 큰집에 갔는데 꿈에서 본 할아버님 동상이 있더라는 겁니다.”

이에 아버님께 누구냐고 여쭤보니 의성 허준 선생이라 하셨다고 한다. 당시 큰아버지도 한의업을 해서 그 당시 집에 의서와 허준 동상이 있었던 것이다. 그래서 허원장의 어머니는 그에게 한의학과를 권유했고 허원장이 이를 받아들여 현재 그가 한의사가 된 것이다.

“사실 연구원에서 근무하면서 후학을 양성할 기회가 있었습니다. 하지만 환자들과 직접 부딪히는 의업의 길을 걷고 싶은 마음이 더 커서 2006년 6월 강북구에 허종한의원을 개원했죠. 강북구에 개원하게 된 것은 제가 어려서부터 살아 잘 아는 동네이기 때문입니다.”

“또 한의학이 필요한 분들이 많이 살고 계셔서 저의 의술이 이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이었죠. 이름도 개원 당시 다양하게 거론됐으나 제 이름을 걸고 환자분들께 항상 초심을 잃지 않고 최선을 다하겠다는 다짐으로 허종한의원으로 지었습니다.”

이에 허종한의원은 내 집과 같은 편안함을 모토로 신발을 벗고 슬리퍼도 안 신는 집 같은 이미지를 표방하고 있다. 내 집처럼 편안하면 심리적으로 훨씬 안정감을 가질 수 있고 그런 편안함이 환자들의 치료효과에도 영향을 미치며 그에 따르는 기쁨도 많기 때문이란다.

허 원장은 “지금도 산청의학연구소에 있는 연구원들과 함께 탈모에 관해 지속적으로 연구하고 있고 국내외 석학들과 토론을 하고 있습니다. 국내 탈모 환자분들뿐 아니라 알고 있는 인도의 배우분도 모내기치료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더라고요”라고 말했다.

이어 “모내기 치료효과가 보다 널리 알려지면 각 지역에 분점을 두어 많은 환자분들이 직접 내원해서 치료받을 수 있게 하고 싶습니다”라는 뜻도 밝혔다. 허원장은 국내에서 인정받으면 인도나 중국에도 진출해 해외 의료시장의 한류의 선두가 될 것도 확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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