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영애가 드라마 `신사임당` 으로 복귀 가능성을 내비쳤다. 이영애가 출연을 결정할 경우 `친절한 금자씨` 이후 9년 만에 연기 활동에 나서게 되는 셈이다.





이영애 측 관계자는 20일 "이영애가 드라마 `신사임당`의 출연을 검토하고 있다"며 "평소 교육에 관심이 많고 신사임당이라는 아이템이 교육드라마가 될 수 있기를 희망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 내용이나 편성이 구체화된 단계는 아니지만 긍정적으로 관심을 갖고 있다"고 덧붙였다.



지난 5월 한류 드라마 `대장금`을 선보인 지 10년 만에 `대장금2` 출연을 두고 긍정적으로 검토해왔으나 최종 불발돼 아쉬움을 남긴 바 있다.



이영애는 지난 13일 열린 2014 한-아세안 특별정상회담 홍보대사 위촉식에서 "결혼과 출산이 늦다 보니 아이를 낳고 기르는데 시간 가는지 몰랐다. 아직까지 기다려 주시는 분들이 계시다는 게 감사하고, 연기자로서 일하는 것도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다"며 "기다려 주시는 분들을 위해서라도 `기다린 보람이 있구나`할 정도로 좋은 작품을 찾고 있다"고 말한바 있다.



한편 이영애는 지난 2월 한 매체는 "벤처기업 M사가 S사를 상대로 이영애 모델 출연료 3억 원을 반환해 달라는 소송을 제기했다"면서 소송 관련 내용을 보도한 바 있다.



이영애 `신사임당` 출연 검토 사실을 접한 누리꾼들은 "이영애 신사임당, 출연하면 전 세계 관심 집중", "이영애 신사임당, 기대된다 꼭 하세여", "이영애, `신사임당` 이미지가 잘 어울린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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