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증권은 14일 키움증권에 대해 정부 정책 수혜로 실적 반등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을 기존 `시장수익률`에서 `매수`로 상향 조정했습니다. 목표주가는 6만1000원을 제시했습니다.



이태경 현대증권 수석연구원은 "키움증권의 2분기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 증가한 554억원, 영업이익은 6% 늘어난 166억원, 순이익은 컨센서스의 14%를 하회했다"며 "브로커리지 침체 지속과 점유율 하락이 실적부진의 주원인이었다"고 분석했습니다.



이 연구원은 "향후 실적은 점점 부진에서 벗어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일평균 거래대금이 2분기 연속 5조원 중반을 기록해 바닥을 벗어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키움증권의 브로커리지 비중을 고려할 때, 정부의 가격 제한폭 확대 추진에 대한 상대적 수혜 정도가 가장 클 것으로 본다"고 판단했습니다.


정미형기자 mhchung@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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