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국의 지정학적 위험에 대한 긴장이 완화되면서 원·달러 환율도 하락세로 돌아섰습니다.



오늘 (11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전 9시 58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4.9원 하락한 1,031.1원에 거래됐습니다.



환율은 지난주 마지막 거래일에 미국의 이라크 공습 승인으로 한 때 1,040원선을 상회하는 등 큰 변동성을 보였습니다.



하지만 우크라이나 긴장이 풀리는 등 주요국의 지정학적 위험이 다소 완화되면서 달러 약세 현상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다만 오는 14일로 예정된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에서 기준금리 인하가 유력한 만큼 환율의 상승 압력도 여전한 상황입니다.


이준호기자 jhlee2@wowtv.co.kr
한국경제TV 핫뉴스
ㆍ박성신 사망, 45세 나이로 갑작스레 … 사인은 밝혀지지 않아
ㆍ명량 1000만 돌파, ‘괴물’보다 빠른 속도 … 무시무시해
ㆍ먹기만 했는데 한 달 만에 4인치 감소, 기적의 다이어트 법!!
ㆍ이국주 `현아 빨개요` 패러디··`충격의 춤사위` 유희열 반응은?
ㆍ2분기 `영업익 1조 클럽` 겨우 3社··3년전의 1/3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