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미·주근깨로 인한 어둡고 우울한 이미지, 벗어나는 방법은?

[임지원 기자] 직장인 문소영(28세, 가명)씨는 아무리 밝고 환하게 웃어도 어둡고 우울해 보이는 자신의 이미지 때문에 스트레스가 이만저만이 아니다.

원인은 다름 아닌 기미, 주근깨와 같은 잡티 때문이다. 문 씨는 “평소 얼굴에 전체적으로 퍼진 기미와 주근깨로 인해 피부 톤이 지저분하고 칙칙해 보여 ‘첫 인상이 좋지 못하다’는 말을 종종 들었다”며 “괜찮은 척했지만 이러한 말이 상처로 돌아오곤 한다”고 토로했다.

일반적으로 사람들은 대부분 깨끗한 피부를 가지고 태어난다. 하지만 시간이 지남에 따라 유전적 요인, 스트레스, 호르몬 분비, 자외선 등 다양한 이유로 각종 색소질환이 생겨난다. 이중에서도 색소질환을 발생시키는 가장 큰 요인 중 하나가 바로 자외선이다.

자외선은 각종 피부문제를 일으키는 적이다. 특히 1년 중 자외선이 가장 강할뿐더러 야외 활동을 즐길 기회가 많은 여름철 피부가 햇볕에 오래 노출될 경우 피부 색소 형성세포를 자극해 피부가 방어기전을 작동, 멜라닌이라는 검은 색소를 만들어 자외선의 유해성분이 내부로 침투되는 것을 막기 위해 기미, 주근깨, 잡티 등의 색소침착이 생기기 쉽다.

따라서 요즘과 같은 여름철 기미, 주근깨, 잡티 등 색소질환 예방을 위해서는 자외선을 피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이에 외출 시에 반드시 자외선 차단제를 사용하되 여름철에는 땀으로 지워지는 경우가 많으므로 2~3시간에 한 번씩 덧발라 주는 것이 좋다.

대전에 위치한 MJ피부과 김경훈 대표 원장(피부과전문의)은 “야외 외출 시 모자를 착용하거나 양산을 사용하여 이중으로 자외선 차단을 하는 것도 색소질환을 예방하는데 도움 된다. 또 실내에서도 창문으로 들어오는 빛이나 조명으로 피부에 기미나 잡티가 생길 수 있기 때문에 실내에서도 가급적 자외선 차단제를 사용하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전했다.

그러나 문제는 기미, 주근깨와 같은 잡티는 노력으로 어느 정도 예방은 가능하나 자연스럽게 없어지거나 생활습관 개선만으로 완벽하게 없앨 수 있는 것이 아니라는 것이다. 오히려 방치하고 시간이 지날수록 그 범위가 넓어지고 깊어지기에 조속한 치료가 필요하다.

특히 단기간 내에 보다 확실한 효과를 얻고 싶다면 레이저시술이 효과적이다. 그중에서도 최근 큰 주목을 받으며 빠르게 입 소문을 타고 확산되어 인기를 끌고 있는 레이저 시술인 ‘엑셀V’는 미국 큐테라사에서 출시한 레이저로 피부병변 맞춤형 시술이 가능하다.

단순 기미나 주근깨와 같은 잡티를 비롯해 전체적인 피부 톤, 안면홍조와 같은 혈관색소병변은 물론 모공, 주름, 탄력 등의 피부문제를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다.

특히 동양인의 경우 진피형·진피복합형으로 피부 깊은 곳에 기미가 생겨 치료가 어렵고 재발률이 높은 편인데, 엑셀V 레이저를 이용한 기미치료는 표피층과 함께 진피층까지 에너지를 조사하고 멜라닌세포에 영양분을 공급하는 비정상적인 혈관 제거가 가능하다.

이에 난치성기미나 재발되는 기미에 효과적이며 주름 및 검붉은 계통의 여드름자국이나 안면홍조 등 색소혈관 피부질환의 경우 80-90% 이상 개선이 가능하다. 안면홍조의 경우 기존의 혈관 치료에서 발생할 수 있는 시술부위에 멍드는 현상이 없는 것도 큰 장점이다.

시술은 보통 2~3주 간격으로 3~5회 정도 진행되며 횟수는 개개인의 피부상태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나, 평균 5회 정도 치료로 1년 정도 맑고 건강한 피부를 유지할 수 있다.
(사진출처: 영화 ‘클라우드 아틀라스’ 스틸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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