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끝없는 사랑’(극본 나연숙/연출 이현직)에서는 태경(김준)이 세경(전소민)의 오빠로 등장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태경(김준)이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냈다.



세경(전소민)은 한국을 찾은 오빠 태경(김준)을 공항에서 반겼고 이 둘은 호텔 클럽에 가 무아지경으로 음악을 즐겼다. 태경(김준)은 무대 위에서. 세경(전소민)은 오빠를 응원하는 객석에서.

하지만 무대에 올라 기타를 치던 태경(김준)은 갑자기 나타난 사람들에 의해 강제로 끌려 내려왔고 모든 것이 자신의 엄마 민혜린(심혜진)이 벌린 일이란 걸 알고는 “여전하시네. 정말 재미없다. 강철나비 여사께서 또 나비 사냥하셨네“라며 비아냥거렸다.





그리고 집에 도착한 태경(김준)에게 민혜린(심혜진)은 “너 여자 있냐. 여자 아니고서야 이렇게 급하게 한국에 올 일이 뭐 있어?”라며 흥분했다. 이에 태경(김준)은 반항의 뜻으로 “사랑하는 여자가 있어 한국으로 급히 귀국했다”고 대답했다.



그러자 민혜린(심혜진)은 “그럼 그 여자 없애야겠네.”라고 말을 건넸고 뜻밖의 말에 놀란 태경(김준)은 “어떻게 없애실 건데요? 진짜 죽이기라도 하시겠단 거예요? 항간에 떠도는 소문이 맞네. 강철나비”라며 흥분했다.



이에 민혜린(심혜진)은 “말로는 무슨 소릴 못하겠냐? 너 한국에 왔으면 조용히 지내. 총리 아들이 이러고 다니는 거 알면 사람들이 뭐라고 하겠냐“라며 엄격다 못해 냉정한 엄마의 모습을 보였다.








리뷰스타 전미용기자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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